Public Toilet design disadvantaging women, elderly and most vulnerable.

저널리스트인 Lezlie Lowe는 어린아이, 노인, 그리고 장애인 같은 특정 사용자들이 공중화장실 이용에 큰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시사하였다.

Lezlie Lowe는 저서인 “No Place to Go”에서 개인적인 공간 확립이 실패한 공중화장실의 문제점, 공중화장실의 예시를 통하여 시민들이 원하는 공공장소가 무엇인지 설명하였다. 또한 공공장소에 점진적으로 퍼져있는 자동화 화장실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하였다.

자동화 화장실(Self-Cleaning Toilet)은 시설물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개인위생 상태를 깨끗이 유지하기 위해 디자인되었다. 기본적으로 자동화 화장실은 1인용 화장실로 훼손 방지를 위하여 벽과 일체형 변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마약 사용 방지를 위하여 파란색 UV 라이트를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장시간 머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자동문을 사용하고 있다.

Lezile Lowe는 자동화 화장실의 첫 번째 문제점으로 관리를 꼽았다. 1인용인 자동화 화장실에서 정화 시스템이나 핸드 드라이기가 고장 날 경우, 즉각적인 대응이 없다면 아무도 그 화장실 사용을 원치 않을 것이다. 

두 번째는 경제적 합리주의로 인한 자동화 시스템의 실패이다. 자동화 정화 시스템이 사용자가 원하는 것보다 빨리 작동되고, 그 후 자동문이 한 발 먼저 열린다면 사용자에게는 최악의 경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The commodification of a basic human need

상품화로 이용되는 공중화장실

공중화장실의 감소는 자동차문화의 출현과 함께 시작되었다. 정부 규정에 따라 시내외 주유소들은 공중화장실을 제공하게 되어있다. 그에 따라 공중화장실 사용은 줄어들고 그 갯수가 조금씩 줄어 들기 시작하였다.  최근에는 많은 커피숍들이 생기면서 공중화장실의 르네상스가 시작되었다. 대중들은 이미 줄어든 공중화장실이 찾기 힘들어, 쇼핑센터, 커피숍, 패스트푸드 점의 화장실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상품화된 공중 화장실이라고 묘사하였다. 해당 문제점을 지적하기 위하여 Lezile Lowe는 다음과 같이 질문을 하였다.

“만약 당신이 커피를 위한 4000원이 없다면, 만약 당신이 어린아이 같이 커피를 소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편하게 커피숍에 있는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을까요?”

An issue of access and equity

Lezile Lowe는 그녀의 아이들 때문에 공중화장실에 대한 책을 쓰기 시작했다. 그녀는 아이들과 시내를 나가기 시작한 후로 시내를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언제나, 어디서나 아이들은 화장실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그녀는 일반적인 사람들의 공중화장실이 아닌 어린아이, 노인, 그리고 장애인과 같은 특정 사람들의 관점에서 화장실 사용법을 관찰하기 시작했다. 그들은(특히 휠체어를 탄) 하루종일 그들이 갈 수 있는 길이 어디며, 어떻게 출입 할 수 있는지를 알기 위해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었다.

이에 대하여 Lezile Lowe는 그들은 더이상 소수가 아니라 다수라는 점을 지적하며, 실제로도 엄청나게 많은 특정 사람들이 공중화장실에 대한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더 많은 공중화장실의 설치와 휠체어 출입을 위한 시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참조

www.abc.net.au

리포터_박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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