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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afur Eliasson: In real life, London

2003년, 테이트 터빈 홀 안에 설치된 Olafur Eliasson의 The weather project는 태양의 아름다운 진실을 환상적인 분위기로 매료시켰고, 2018년 프로젝트 Ice Watch는 현재 직면한 기후변화에 대한 불편하고 심각한 진실을 빙하의 아름다움으로 방문객들과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교육시켰다. 이런 끊임없는 실험 프로젝트에 이어 현재 2019년 7월 Eliasson은 약 26년에 걸친 그의 모든 작업 범위를 발견할 수 있는 거대한 회고전으로 다시 런던 테이트로 돌아왔다. 이번 전시 타이틀인 olafur eliasson: In real life는 30여 년의 그의 작업들 중 오늘날 가장 시급한 문제에 직면한 일부를 재구성하여 직접 체험하도록 40여개의 작품으로 재구성 되었다. 이는 예술가의 사회적 의지를 보여주는 몰입형 경험 전시였다.

 

"나처럼 전시회를 떠날 때 꿈같은 기계에 발을 들여놓고는 다시 현실로 걸어가는 것이 아니길 바란다. 진짜 현실에 더 가까이 다가가서 보다 세밀한 시각으로 사물을 보길 바란다." Olafur Eliasson

 


Regenfenster 1999- In real life
@Olafur Eliasson

 


waterfall 2019 @
Olafur Eliasson

 


올라퍼의 작업 모델전시 @Olafur Eliasson 

 

자연:

물, 빛, 안개와 같은 자연 현상들은 엘리아슨이 항상 깊게 관할하는 핵심 주제이다. 

이를 대표하는 waterfall 2019는 11m 높이의 인공 폭포수로 테이트 야외 테라스에 이번 전시를 위해 새롭게 설치되어있고 내부로 들어서자마자 스칸디나비아 미색의 순록 이끼로 덮인 폭 20m moss wall 1994의 거대한 아름다움에 방문객들은 매료된다. 또한 무지개의 자연 현상을 구체화한 beauty 1993는 천장에서 흘러내리는 물구름 사이로 빛을 비춰, 관람자가 움직이면서 무지개의 움직임을 바꾸며 실내 무지개를 극적으로 만들어 낸다. 또한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짙은 안개로 가득찬 39m 길이의 복도를 통해 인간 본능적인 여정을 체험하는 din blinde passager 2010 통해 방문객들은 엘리아슨의 자연에 대한 경외에 대한 이전의 작업들을 다시한번 경험한다.

 


moss wall 1994
@Olafur Eliasson

 


beauty 1993 @Olafur Eliasson 

 


din blinde passager 2010
@Olafur Eliasson


반사, 반전, 색 전환:

엘리아슨의 작업은 우리가 현상을 탐색하고 인식하는 방식에 도전하기 위해 반사, 반전, 애프터이미지, 색 전환과 함께한다. your uncertain shadow (colour) 2010은 방문객이 불빛 앞을 지나갈 때, 그들은 그들 앞에 있는 벽에 예상치 못한 화려한 그림자를 드리우며 이 방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콘텐츠 제작자가 된다. your planetary window 2019는 빛과 공간을 가지고 놀면서 방문객들이 그들의 환경을 새로운 방식으로 보도록 장려하는 착시현상을 만들어낸다.


"실제로 이 방에 있는 사람들은 콘텐츠 제작자들"이라고 말했다. "우리가 방문객에게 서술을 건네는 것인지 예술의 권위를 건네는 것인지 고려하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 Olafur Eliasson

 


your uncertain shadow (colour) 2010
@Olafur Eliasson

 


창 안팎이 연결 돼 있는 착시
your planetary window 2019 @Olafur Eliasson

 

환경적 이슈:

이 전시는 엘리아슨의 사회적, 환경적 이슈에 대한 참여를 탐구하는 확장된 스튜디오라고 불리는 공간으로 막을 내린다. 이에 대표적으로 큰 관심을 받는 유쾌한 제품이 하나 있다. 전기에 접근하지 않고 태양열 램프와 전기를 지역사회에 제공하는 Little Sun과 같은 프로젝트는 에너지원을 제공하는 휴대용 미니 램프이다. 아직 현재 세계에는 석유, 등유, 파라핀, 양초를 접근조차 못하는 약 12억 명의 사람들이 있고 이들을 위해 태양열로 충전하여 빛을 내는 램프 83만 개를 전기가 닫지 않는 개발 도상국에 납품됐다. 올 여름 100만 개를 더 추진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green light — an artistic workshop 대중들과 함께 녹색 전등을 건설한 예술적 작업실 워크샵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자발적인 체험을 이끌고, 그리고 최근 그린랜드에서 온 빙하 얼음의 설치인 Ice warch 또한 한켠에 지난 겨울을 상기시키며 비디오 전시로 다시한번 그 심각성과 감동을 전달한다. 

 


Little Sun
@Olafur Eliasson



아티스트 Olafur Eliasson @Olafur Eliasson 

 

https://www.olafureliasson.net/ 

https://www.tate.org.uk 

 

리포터_ 공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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