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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ght of the Future, British Airways 2119

영국 항공은 가상현실(VR) 헤드셋을 기내 서비스로 첫 도입함으로서 퍼스트 클라스 고객들에게 3D 영화관의 옵션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현재 8월부터 런던-뉴욕으로 가는 항공편 중 선택된 몇 비행기에는 2D, 3D 또는 360° 형식으로 영화, 다큐멘터리 및 기타 여행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시도 중이다. VR 아이웨어 전문가인 SkyLights의 헤드셋은 고객이 앉아 있는 위치와 상관없이 3D 뷰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해주고 그 경험은 심지어 그들이 완전히 누워 있을 때도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영국 항공은 이 기술을 시험한 최초의 영국 내 항공사로, 비행에 대한 어려움 또는 두려움을 가진 고객을 위해 명상 및 소리 치료 등 다양한 센소리 치료 프로그램을 선택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오랜시간 협력해 왔다고 한다. 

 

"지상이나 상공에서 고객의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항상 최신 기술을 살펴보고 있다. 가상현실은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혁신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는 이 새로운 안경을 시험해 보는 것이 정말 흥분된다. 그들이 우리의 고객들에게 독특하고 기억할 만한 여정을 만들어 줄 것이기 때문이다."

Sajida Ismail, Head of Inflight Product at British Airways

 

BA 2119: Flight of the Future@British Airways

 

@British Airways


이에 맞춰 영국항공은 심층적인 연구와 왕립미술대학(Royal college of Art) 및 세계 유수의 가상현실 개발자들과 협업하여 미래의 비행 경험이란 주제로 BA 2119: Flight of the Future를 Saatchi Gallery에 선보였다. 고급 제트 추진, 초개인화, 자동화, AI, 모듈 운송, 지속가능성, 건강 및 엔터테인먼트의 관점에서 미래 세대가 어떻게 비행기의 기내 경험 더 나아가 여행 저니가 어떻게 바뀔 것인지를 탐구한다.사치 갤러리의 미래 비행에 대한 전시 소개문구가 여러 리서치와 전시 그리고 왜 생각해 봐야 하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이를 인용해 보도록 하겠다. 


“섬나라로서 영국은 오랫동안 개방적이고 세계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다. 영국항공(British Airways)전의 항공운항의 개척자인 Air Transport와 Travel (AT&T)는 1919년 8월 25일 단발 엔진인 드 하빌랜드 DH4A(De Havilland DH4A)를 타고 호른슬로 히스(Hounslow Heath)에서 파리(Paris)까지 세계 최초로 국제선을 이끈 선구적이고 창의적인 정신 이었다. 그 이후로, 영국 항공사는 영국을 세계와 세계로 인도하기 위해 더 큰 비행기의 더 긴 코스를 개척하고, 하루에 800편 이상의 비행기로 전 세계 200개 목적지까지 이동하면서, 뒤를 돌아보지 않았다. 100년 만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100년 후는 어디일까. 항공은 20년, 40년, 60년 이상 후에 어떤 모습일까? “ Saatchi Gallery

 

BA 2119: Flight of the Future@British Airways @Saatchi Gallery

 

전시는 실질적인 리서치 바탕으로 이뤄진 통계로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이용자들이 개인화된 맞춤식 경험을 위해 비용을 기꺼이 지불하는 맞춤형 패키지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전시의 코어 테마는 개인화(Personalisation) 였다.

 

몇가지의 흥미로운 컨셉을 전달해 보겠다. 기술의 발전으로 초고속 비행이 여행 시간을 더 단축시킨다는 이론에 반대 주장하는 S-LOW DOWN이란 컨셉이다. 즉, 비행하는 순간부터 한가하게 휴가를 원하는 승객들의 니즈로 더 긴 비행 시간을 늘려 더 많은 몰입적 경험 서비스와 비행 자체를 상품화 한 느린 비행이 인기를 끌 것이라는 예측과 가능성에 대한 것이었다. TASTENATION이란 컨셉은 개별 DNA 테스트로 분석한 즉석 신체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3D 프린팅 식품과 결합하여 새로운 다감각 식사 경험을 만들어 고객이 미래의 비행에 맞춰 신체적, 문화적 선택을 개인화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개념이다. CURIO는 배출량이 전혀 없는 초저음속 모듈형 항공기로, 세계를 고속으로 순환하며 비행하면서 각 지의 여행자들을 태운다는 아이디어이다. 쿠리오의 최첨단 인테리어와 맞춤형 서비스는 기내 경험을 향상시키고 항공의 가능성을 새롭게 바꿀 것이라 전달 했다. 에어웨어(AIRWEAR)는 앉아가는 시팅 경험에 대한 재정의를 하며 몸과 좌석 사이의 대화를 강조한다. 항공복은 여행자의 편안함, 이동의 자유, 비행 중의 웰빙을 증가시키는 착용 가능한 좌석이라 덫붙였다. AVII는 승무원과 협력하여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신체적, 정서적 요구를 철저히 파악하고 각 여행자의 경험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는 그들이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각 고객의 요구를 분석할 것이며, 승무원들이 그들이 초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언할 것이다.

 

이외에도 70%이상의 응답자들은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 비행 중 기내 안에서 입국을 위한 절차가 문제없이 완료될 수 있는 기술발전에 많은 공감과 지지를 얻었다. 또한 대부분의 승객들이 비행기에서 더욱 개인적이고 사적인 서비스를 원했지만, 반면 약 46%는 기내 안에 사회화를 위한 공동 공간을 원하는 재미있는 결과도 나타났다.

 

이 전시회의 가장 인기있는 부분은 '플라이'(FLY)라고 불리는 가상 현실 체험이다. 방문객들이 시간 여행 조종사가 되어 레오나드 다 빈치(Leonard da Vinci)와 오르니토퍼(ornithopter)에서 라이트 형제의 성공작 키티 호크(Wright Brothers’ Kitty Hawk)로부터 파리행 첫 번째 여객기까지 비행과 인간의 관계를 추적하며 체험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또한 콩코드(Concorde)와 새로운 영국항공 A350에서 상상된 미래의 비행을 경험할 수 있다. 

 


BA 2119: Flight of the Future @British Airways @Saatchi Gallery 

 


3D food printer, Flight of the Future @British Airways @Saatchi Gallery 



AIRWEAR: BA 2119: Flight of the Future @British Airways @Saatchi Gallery


BA 2119: Flight of the Future @British Airways @Saatchi Gallery

 

https://mediacentre.britishairways.com

https://www.saatchigallery.com/

 

리포터_ 공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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