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사진작가 Marrias A. Klum. 지구에서의 우리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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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년 넘게 시선과 카메라로 지구상의 순간을 포착 한 탐험가'
copyright mattiasklum.com
마티아스 A. 클룸(Mattias A. Klum)의 연잎 원숭이 사진은 스웨덴이 사상 최초로 내셔널 지오그래픽 표지를 장식하였다. 그는 35년 동안 지속적으로 영상, 글 그리고 사진으로 지구의 자연과 야생, 취약한 문화와 환경 변화를 기록해왔다. 또한 뉴욕 타임스, GEO, Der Spiegel 과 같은 신문에 기재되었다. 그리고 환경과학 교수 요한 록스 트룀, 인류학자 겸 침팬지 전문가인 제인 구달 박사 등과 함께 여러 권의 책을 출판하였다. 그는 여정의 순간들을 그만의 독특한 시선을 통해 세상과 공유한다. 그는 여러 매체를 활용하여 자연에 대한 사랑과 삶에 대한 순간을 통해 사람들에게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미래를 결정한다는 인식을 전달한다.
copyright mattiasklum.com
우리는 그가 탐험가로써 30년 동안 카메라를 통해 담아온 순간을 쉽게 잊지 못할 것이다. 보르네오의 녹지, 해양 생물, 유전적, 분자적 특성이 새로운 약에 사용될 수 있는 가장 독성이 강한 뱀, 또는 열대우림과 그곳의 야자수 농장에서 위협받는 사람들 등 모든 이야기는 우리를 사로잡고 사람들에게 생명의 파괴력과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한다.
현재 마티아스는 스웨덴의 사진미술관 포토그라피스카(fOTOGRAPISKA)에서 사진 전시회를 진행 중이다. 전시를 통해 그가 찍어온 순간의 사진부터 세계와 자연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일했던 공간까지 다양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그는 수많은 경험을 통해 우리의 존재와 능력이 앞으로의 지구의 환경과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며, 지금이라도 지구를 돕고 좋은 삶을 사는 것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말한다.
photo by Mattias A. Klum
사진작가이자, 영상 제작자이자 작가인 그는 그만의 언어와 미적 시선을 통해 생명에 내재되어 있는 드라마틱 한순간을 발견하고 우리도 변화하는 세상 속 일부라는 것을 전달한다. 이를 통해 이 모든 생명은 지금 현재 진행 중이며 인간은 문제의 일부분이며 해결책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러한 통찰력은 우리의 삶을 의미 있게 만든다. 개인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결정하게 도와주며 이는 앞으로의 미래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더 나아가 마티아스는 극한의 날씨, 홍수, 물 부족과 함께 기후가 어떻게 변하는지 카메라로 기록하여 전 세계의 어린이부터 부족장, 대통령, 기업 지도자, 왕족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려고 노력했다. 인간이 어떻게 단기적으로 그리고 잔인하게 지구상에서 수백만 년 동안 발전하고 효율적으로 지속 가능한 생태계의 주인으로 앉아 있었는지에 대한 보여준다.
photo by Mattias A. Klum
photo by Mattias A. Klum
그는 사진을 통해 사진 속 피사체를 전달하고 돕기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다음 미래의 세대 또한 자연의 한 흐름 속에서 소비주의 문화에서 벗어나 순환적 사고와 높은 문화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 현재 포토그라피스카에서 전시중이며 10월 16일 부터 3월 7일 사이에 방문하면 더 많은 그의 작업을 감상할 수 있다.
출처
https://www.mattiasklum.com/about
https://www.fotografiska.com/
리포터 백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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