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uoden Huiput 어워드 그랑프리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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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홍보 위원회와 컨설팅 회사 Miltton이 진행한 캠페인 ‘Hän’이 Vuoden Huiput 어워드에서 2019년 한 해의 가장 위대한 마케팅 성과로 그랑프리상을 수상했다.
Vuoden Huiput 어워드는 그래픽 디자이너를 위한 연례 행사로, 1980년부터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 협회인 Grafia가 조직한 어워드이다. 팬데믹 사정으로 가상 갈라에서 2020년 9월 17일에 상이 수여되었다.
그랑프리 Hän
"올해의 가장 큰 마케팅 성과는 어떤 것도 팔거나 선언하거나 설교하지 않는다. 하지만 수상작은 서로 다름을 인정하지 않아서 생겼던 희생과 고통의 한해를 겪었던 세상에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프로젝트이다. 이 한 글자는 핀란드에서 평등이라는 가치를 잘 표현하고 있다. ’Hän'은 핀란드어로 그 혹은 그녀를 동시에 뜻하는 대명사이다. 핀란드어는 성을 구별해서 부르는 3인칭 대명사가 없다. 프로젝트 디자인을 진행한 Millton은 캠페인 ’Hän’에 대해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Hän’은 그들 자신의 삶에 대해 스스로 결정할 권리가 있고, 학교에 가고, 투표를 할 권리가 있고, 국가 지도부의 최고 지위에까지 진출할 권리가 있는 모든 개인들을 가리킨다. 모든 대통령과 총리는 '’Hän'이라고 부를 수 있다. 핀란드에서는 너와 나 – 그리고 ’Hän'이 모두 평등하다. 성중립 대명사는 모든 사람을 포괄한다. 이 대회의 주심인 Jyrki Putanen은 "만약 상을 받을 만한 것이 있다면 이 프로젝트다"라고 말했다.
플라티눈 상은 시니어 창작자 Ritva Isteri와 올해의 주니어 디자이너는 Janni Widerholm에게 수여되었다.
시니어 창작자 Ritva Isteri
Janni Widerholm의 작업 https://www.behance.net/janniwiderholm
모든 수상자를 (핀란드어) 웹사이트에서 관람할 수 있다.
https://www.vuodenhuiput.fi/fi-FI/vuoden-huiput-2019/tulokset/nayta-kaikki/
리포터_서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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