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언급한 나무의 질감과 색감을 재현시킬수 있는 3d프린팅 기술을 상용화 시킨 사례를 볼수 있듯이 단지 가능성에 지나지 않았던 3d프린팅 산업들이 어떻게 디자인과 결합하여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될수 있는지 최근에 다양한 미국 스타트업들로부터 시도 되는것같습니다. 필자는 Avero 이라는 미국 전기스쿠터 스타트업에서 새롭게 출시된 전기 스쿠터에서 연구나 개념실증에서 머물렀던 3d프린팅 기술들을 실제 제품에 적용시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려는 사례를 찾을수 있었습니다. 

전기 스쿠터는 자가용 버스나 지하철과 같은 전통적 대중교통이 가지고 있는 단점 (예를 들면  자가용의 경우 도심 교통혼잡의 원인이 되며 버스나 지하철은 인프라 구축에 드는 큰 비용이나, 출발지나 목적지와 접근성이 먼것 등이 있습니다) 을 극복할수 있는 새로운 도심 교통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미 연방 연구에 따르면 전기스쿠터는 대중교통이나 자동차를 대채하는것이 아닌 보행자로서 걷는것을 대채한다는 결과가 있어 전기스쿠터가 지속성의 관점에서 도심교통수단의 친환경 교통수단이 될수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 되고 있는 현실 입니다. 

이러한 전기스쿠터의 친환경성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샌프란시스코의 전기스쿠터 브랜드 Avero는 3d프린팅으로된 파츠를 이용하여 제조된 전기스쿠터 Scottman를 상용화하여 전기스쿠터에 대한 친환경성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잇습니다. (해당 웹사이트https://scotsman.me/igg)이 스쿠터를 구성하고 있는 부품는  무게가 가벼우면서 경도가 높아 우주선이나 경주용 자동차에 제작에 주로 쓰이는 카본파이버를  원료로 3d프린팅 되였으며 각 부품들은 접착제나 나사가 없이 조립되기에 상대적으로 무게가 가벼워질수 있어(제조사 발표기준 배터리 포함 15~20kg) 동일한 배터리로 타사 대비 더 먼거리를 운행할수 있습니다. 또한 3d프린팅으로 제조되었기에 기존 제조방법으로 구현이 불가능한 유기기적이며 좀더 에어로 다이나믹한 형상을 구현할수 있기에 좀더 에너지 소모량을 줄일수 있을것으로 기대됩니다. 

Scotsman 제품 이미지들 출처 : Avero

3d 프린팅으로 제조되는 스쿠터 바디 프로토타입. 카본파이버로 출력되기에 강철보다 수십배의 강도를 자랑한다.   출처 : Avero

게다가 3d프린팅으로 제조되었기에 전통적인 기성품의 단점이었던 일방적인 사이즈나 형태에서 좀더 자유로워 질수 있는데,Avero는고객이 이 스쿠터를 주문할때 의 키나 몸무게, 그리고 다리길이와 같은 개인적 신체사이즈 정보와는 선호하는 라이팅 포지션을  제공하면 자체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사이즈의 스쿠터를 제작하여 배송시킬수 있는데 이것은 소비자가 좀더 편하고 안전하게 운행을 할수 있도록 해줄수 있을 것 입니다. 

Avero는 이 스쿠터 모델을 최고 속력과 운행거리에 따라 차별을 둔 Scotsman 500, the Scotsman 1000 and the Scotsman 2000으로 이 모델을 세분화 하여 인디고고와 같은 클라우드 펀딩사이트(해당 웹사이트: https://www.indiegogo.com/projects/scotsman-electric-scooter#/)에서 고객을 모집한후 2021년 부터 순차적으로 배송시킬 예정입니다.  

본 제품에 해당 제품 프로모션 동영상 링크 (https://youtu.be/P_Aade0GR58)

()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영리를 목적으로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 본 콘텐츠를 블로그, 개인 홈페이지 등에 게재 시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외부필자에 의해 제공된 콘텐츠의 내용은 designdb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