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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와 북유럽 자연의 색상들이 조합된 가구디자인

각종 매체의 발달과 인터넷의 발전으로 인하여 각 기업과 국가간의 교류는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디자인을 앞세우면서 서로 연관이 없을것같은 다른 분야의 브랜드들들이 서로 협력하면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나 엘지전자와 같은 전자제품 브랜드와 명품  패션브랜드와 협력하여 새로운 디자인의 스마트폰을 출시한다던지 이케아와 레고와 협력하여 새로운 방식의 수납용품 디자인을 소개하는것들은 매우 좋은 사례라 할수 있겠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로컬 도자기 브랜드 HEATH CERAMIC (https://www.heathceramics.com) 은 건축가 알바알토가 설립하였으며 핀란드에 위치한 유명 가구회사 ARTEK과(https://www.artek.fi/en/) 협력하여 새로운 가구 콜렉션 "태평양에서 발틱해까지"( From Pacific to Baltic)을 선보였는데, 서로 다른 제조분야를 가지고 있을 뿐더러 지정학적으로 지구 정반대에 위치해있는 기업이지만, 서로 다른 각 지역 특색들을 흥미롭게 잘 조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었기에 이 글을 통해 소개시켜 드릴까 합니다. 

 

 

 

캘리포니아의 태평양과 핀란드의 발틱해에서 촬영된 "태평양에서 발틱해까지" 가구 콜렉션(출처 : Artek)

 

 

 

일부 독자들은 알다시피  각 회사가 위치해있는 지역들은 바다와 맞닿아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태평양, 그리고 핀란드는 발틱해로 불리는) 그리고 각 바다들은 위도상으로 다른 위치에 있기떄문에 띄고 있는 색상이 다릅니다. 그래서 두 기업들은 두 바다가 가지고 있는 각자 다른색들을(예를들면 태평양은 ) 추출하고 조합하여 재해석 시킨다음 Artek의 대표적인 의자 Stool60에 적용이 것입니다. 그래서 각기 다른 바다의 색상(Moon stone, Glacier, Midnightblue)을 가진 의자들을 서로 배치하면 마치 핀란드와 캘리포니아의 지역이 의자를 통해 자연스레 조화가 될수 있는것을 사용자들은 느낄수 있습니다.  의자의 디자인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 하자면, 기본적으로  20세기초 건축가 Alvar aalto에 의해 디자인 되었던 의자의 고유 형태나 구조는 계승시켰습니다. 그다음 Heath ceramic은 이 의자의 다리를 각자 다른 길이로 커스터마이징 할수 있도록 했는데는데 이 이아디어는 의자들이 쌍여져 있을때 겹겹히 높여진 다리들이 파도와 같은 톡특한 패턴을  만들수 있게 합니다. 

 

 




캘리포니아와 핀란드의 발틱해에서 영감받은 색상들로 구성된 스툴세트, 다른 길이의 다리를 가진 스툴을 쌓으면 독특한 색상 조합과 패턴을 느낄수 있다. 출처_ Artek


 

 

 

의자 뿐만아니라 Heath ceramic 대표제품인 Bud vase에도 색상을 적용시켰으며, 협력을 통한 의자와 세라믹 시리즈는 2021 여름 시즌을 통해 판매가 게시되었는데, 판매용품의 정보는 해당 웹사이트를 통해 알수 있습니다. (https://www.heathceramics.com/collections/heath-artek-collection)

 

 


 

스툴세트와 같은 색상조합으로 발매된 Heath Ceramic의 Bed vase 시리즈. 

 

 

 

 

리포터_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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