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iniscence Design

_ 뮌헨의 designafairs의 디자인 트렌드 보고서 소개

전통이라는 개념과 객체들은 우리에게 안락함과, 충만함, 즉, 어떠한 문화 혹은 종교등에 속해 있는 느낌, 지속성, 뿌리와의 연결이 주는 재확신,따뜻함 등을 선사한다. 이러한 전통에 대한 무의식은 디자인에 있어서 이 개념과 객체들에서 „현대에 맞는 습관과 의식 끄집어 내기“에 의해크리에이티비티와 독자성을 혼합시키며 개인적인 전통성을 창조해 낸다.

이러한 맥락에서 인지90년대 후반에 접어 들면서 과거에 대한 노스탤지어는 모든 생산품 시장에 강한 영향력을 가졌다. 즉 레트로 룩, 고전적인 사물을 향한 시선,크리스마스와 같은 종교적인 축제의 환속화, 혹은 핼로윈과 같은 이교도적인 전통의 향응 등,스타일에 있어서의 지배적인 흐름은 전통과 현대의 디자인 요소들의 결합으로 집결되어, 전통을 향한 의식은 근원 찾기로 귀결되고,현대적인 요소의 표현은 자아확신으로 나타난다.

뮌헨의designafairs의 트렌드 조사, 결과보고는 뉴욕, 런던, 상하이의 디자인의 흐름이 거의 같은 우위에 있음을 말해 준다. 즉, 세계적인 디자인 트렌드를 „Reminiscence Design“ 라는 하나의 용어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분야별로 본 경향은 다음과 같다.

라이프 스타일

-기억에 대한 창조(Memory creation): 개인적인 과거나  집단적인 과거로 이끄는 상징적인 연결

-혼합 (Mixing): 전통과 현대성의 요소의 혼합이 주는 심오함과 깊은 역사로 향하는 근원의식 

-이질감(Alienation): 전통적인 물질에서 끄집어낸 의미의 획기적인 적용

-대립적 효과

-전통으로 부터의 탄생

-반복

형태: 순수와 원형으로 나타나며, 날카롭고 놀래키는 결과를 가져온다.

-순수와 베이직의 합성 (Composition of pure and basic shapes)

-유희와 베이직의 혼합 (Combination of playful and basic shapes)

-기하학적 조합

컬러: 옛것과 새로운 것의 상징에 표현되는 색상들은 문화에 대한 자가의식과 자명성를 보여준다.

-탈색된 듯한 효과 (Washed out effect)

-모던과 전통의 혼합 (Traditional colors with a modern aspect)

-전통적이고 현대적인 컬러의 극단적 대비

재질: 새로운 재질의 결합은 갑작스런 의식의 전환을 가져온다.

-우아한 표면처리

-(Highlighting the organic structure):  가죽이 주는 클래식함과 강인함. 조야함과 세련됨, 우둘투둘함과 매끄러움, 중립적이거나 화려한 컬러

-상이한 재료와의 유희 (Playing with different materials): 스폰지적 재료와 빗질한 듯한 알루미늄이 주는 이중적 질감- 부드러움과 딱딱함

-서로 다른 재료의 같은 효과내기 (Playing with the same effect of different materials): 플래스틱의 번쩍거림은 인공적인 느낌을 내추럴한 느낌으로 변환시키며,반대로 돌 표면의 미끄러운 효과는 내추럴함을 인공적 느낌으로 바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