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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일러스트레이션 아트 페스티벌

싱가포르에서 일러스트레이션 아트 페스티벌Illustration Arts Festival (IAF)이 5년의 휴지기를 갖고, 32CM의 기획으로 7월 29~30일 이틀간 중국문화원에서 열렸다. 싱가포르삽화가연합Organisation of Illustrators Council (OIC Singapore)의 창립 십 주년을 맞이하여 2016년에 처음 시작한 싱가포르 일러스트레이션 아트 페스티벌은 동남아시아 기반의 일러스트디자이너들에게 중요한 작품 소개와 판매의 장이다. 

 

 

 


 


판화 후, 디지털 작업을 해서 완성도가 높은 작업 ‘Progress, Regress (왼쪽: 6색 리소 인쇄)’과 ‘Sometimes…(오른쪽: 2색 리소 인쇄) /디자인@
kennlam.com, 사진@designforwhat

 

 

 

동남아시아의 120여 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한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고유의 일러스트를 활용한 엽서, 열쇠고리, 스티커, 패션잡화 및 한정판 인쇄 포스터를 볼 수 있었다. 단순한 소재를 귀엽고 재치있게 표현한 일러스트레이터의 부스는 유독 붐볐다.

 

 

 

 


복잡한 사회를 떠나, 단순한 개가 되어 자연 속을 유랑하고 싶다는 작가의 바람을 담은 유쾌한 일러스트 ‘개의 숨결Doggie’s Breaths’ /디자인@peculiarmatte, 사진@designforwhat

 

 

 

 


싱가포르에서 사랑받는 식음료 패키징을 이용한 작업 /디자인@breeyanni_, 사진@designforwhat

 

 

 

 


과일을 의인화한 일러스트 /디자인@nommynik, 사진@designforwhat

 

 

 

 

작가 본인의 독특한 감성과 여행이나 공연과 같은 평소 취미를 담은 작업물도 흥미로웠다.

 

 

 

 

작가의 자화상 일러스트/디자인@Trangdrawsbangs, 사진@designforwhat

 

 

 

 


몽환적 느낌을 주는 만개한 나무
Blossom Tree  /디자인@jillgoeschill, 사진@designforwhat

 

 

 

 


일상적인 순간을 역동적인 느낌으로 표현한 작업물 /디자인@quartersugarplease, 사진@designforwhat

 

 

 

 


싱가포르의 주요 관광 명소를 모티브로 작업한 시리즈와 작가가 여행했던 세계의 골목들을 표현한 작업물들 /디자인@somewandraws, 사진@designforwhat

 

 

 

 

일러스트를 활용한 패션 잡화나 직접 일러스트를 그려볼 수 있게 하는 아이디어 상품도 눈에 띄었다.

 

 

 


부착형 와펜을 그물 앞주머니에 유동성 있게 붙였다가 뗄 수 있도록 디자인한 보조가방 /디자인@eatdansleep
, 사진@designforwhat

 

 

 

 


벽면 그래피티를 즐겨하는 아티스트들을 위한 미니어처 돌담. 아크릴컬러나 마커를 이용해서 반복 작업할 수 있게 디자인했다. /디자인@DPLMT, 
@designforwhat

 

 

 

 


밝은 색상과 캐릭터를 이용한 굿즈와 패션잡화를 판매하는 부스 /디자인@sadshrimps, 사진
@designforwhat

 

 

 

손작업과 디지털 작업을 중첩해 뛰어난 완성도를 보이는 스타일도 보인다.

 


독특한 색감의 
일러스트 /디자인@nikkei.dex, 사진@designforwhat

 

 

 


다채로운 색상으로 리소프린팅한 인쇄물 /디자인@shiaaaan, 사진@designforwhat

 

 

이 외에도 현장 드로잉쇼와 타투 작업으로 흥미로운 볼거리가 산재했다.

 

 

 


현장에서 드로잉쇼를 하고 있다. /@designforwhat

 

 

 


작가가 그린 일러스트로 즉석에서 타투를 새기고 있는 방문객 /@designforwhat

 

 

 


일러스트레이터 스콩Scong이 부스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designforwhat

 

 

 

이번 페스티벌은 오랜 기다림 끝에 재개된 행사에 몰리는 인파를 적절히 분배하기 위해, 11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는 행사에 방문객은 무료 티켓을 발권받은 뒤, 두 시간가량 머물 수 있으며, 한 번 입장만 가능하게 운영했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일러스트레이터 중에는 풀타임으로 일러스트 작업을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낮에는 건축사무실이나 그래픽디자인 사무소에 출근하는 디자이너들이 있었다. 직업인으로 어른이 되어서까지 그림을 그리는 손과 재미난 것을 찾아 모으려는 부지런함과 열정이 만난 자리였다.

 

 

 

 

 

 

 

차민정(싱가포르)
Konstfack, Experience Design Interdisciplinary Studies 석사 졸업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과 졸업
(현)PLUS Collaborat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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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션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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