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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스마트폰 게임 캔디 크러시, 현실 세계에서 패션 아이템으로 탄생!

스마트폰 게임 히트 캔디 크러시(Candy Crush)를 개발한 회사 킹(King)은 미국 앱스토어에서 지난 6년 동안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게임/인터렉티브 회사이다. 2023년 2분기 현재, 2억 3,800만 명의 월간 활성 사용자가 킹사의 게임을 즐기고 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NASDAQ: ATVI) 모회사의 일부인 킹은 스톡홀름, 말뫼, 런던, 바르셀로나 및 베를린에 게임 스튜디오를 가지고 있으며 더블린, 샌프란시스코, 뉴욕, 로스앤젤레스 및 몰타에 사무실을 운영할 정도로 글로벌한 게임 기업이다.

 

©크리스찬 코완(Christian Cowan)

 

 

 

이 중에서도 캔디 크러시는 남녀노소 즐기는 게임으로, 고전 게임 테트리스를 대체한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캔디 크러시가 스마트폰 스크린을 넘어, 현실 세계로 진출했다. 유명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찬 코완(Christian Cowan)과 캔디 크러시가 손잡고, 협업 콜렉션을 선보였다. 크리스찬 코완은 지난 2017년 뉴욕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패션 스튜디오를 오픈, 파리 패션 위크에서 보그의 극찬을 받으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뉴욕 대표 디자이너이다.

 

©크리스찬 코완(Christian Cowan)

 

 

 

올 여름 캔디 크러시 협업 의류 컬렉션을 선보인 크리스찬 코완은 출퇴근 시간에 특히 많은 사람들이 캔디 크러시 게임을 한다는 점을 적극 반영, 일상의 즐거움이라는 점을 강조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그리고 지난달, 재결합한 크리스찬 코완과 캔디 크러시는 어디에나 부착 가능한 오버사이즈 크러시 포켓을 제작, 공개했다.

 

©크리스찬 코완(Christian Cowan)

 

 

해당 오버사이즈 포켓은 바지, 치마, 자켓, 탑 등 어디에든 달 수 있으며, 스마트폰과 지갑을 넣을 수 있는 사이즈로 쉽게 꺼내고 넣을 수 있다. 또한 캔디크러시의 아이콘과 닮아 있는 형태와 반짝임은 마치 게임의 일부가 현실이 된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해당 주머니들은 크리스찬 코완 공식 홈페이지에서 한정판으로 구매 가능하다.

 

 

©King

디자이너 크리스찬 코완은 “캔디 크러시 팀과 함께 실용적이면서, 평범하지 않은 제품을 고급스럽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특히 캔디 크러시를 어디에서든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사용자가 옷 어디든지 달 수 있도록 ‘주머니’로 제작했습니다.”라며 협업 제품의 디자인 의도를 밝혔다.


 

©King

 


 

 

게임 마니아들과 패션은 항상 대척점에 서있는 것처럼 표현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들어 간단한 스마트폰 게임은 ‘게임덕후’의 경계를 지우며, 일상에서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며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취미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2030세대 여성들도 스마트폰 게임 인구로 유입되고 있는 만큼, 이번 크리스찬 코완의 협업 컬렉션이 2차로 출시되는 등 성공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강기향(미국 / 뉴욕)
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패션디자인학과 졸업
(현) Meijer 아동복 테크니컬 디자이너(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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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패션아이템 #캔디크러시 #스마트폰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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