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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Bang & Olufsen) 런던 플래스쉽 경험디자인

덴마크 음향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은 런던 럭셔리 브랜드 거리인 뉴 본드 스트리트의 3층 짜리 공간에 런던 첫 플래그쉽을 오픈했다. 이것을 시작으로 메이저 도시에 확실한 존재감으로 포지셔닝을 하였다. 이곳은 방문자들이 제품을 테스트, 전시, 팟캐스트 녹음 같은 문화 이벤트를 창작하고 참여할 수 있게하는 허브로 활용되는 곳이라고 정의한다. 내부 디자인팀에서 직접 기획한 뉴 본드 스트리트 매장은 뱅앤올룹슨의 세련된 디자인 언어를 보여준다. 메탈, 유리, 그리고 유화 도자기 타일이 만나 손님들에게 매장을 경험하면서 비쥬얼적인 촉감을 전달한다. 또한 생기 넘치는 색감, 밝은 라인 라이트, 곡선 목재 가구로 시각적인 균형을 이루고 있다. 로컬 아티스트와 연계된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은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추가될 것이라고 한다. 이번 오픈한 매장에는 아티스트 제임스 쇼(James Shaw)가 낭비라는 주제로 벤치를 콜라보하였다.


@Bang & Olufsen



@Bang & Olufsen


@Bang & Olufsen


@Bang & Olufsen


@Bang & Olufsen

특히, 지하층은 최고의 음향 체험을 위한 감각의 공간으로 디자인 됐다. 반사 금속벽과 핑크 카펫은 좀 더 프라이빗한 사운드 데모를 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1층에선 로비와 같은 인테리어로 손님을 맞이하며 맞춤화 옵션을 찾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특별 제작된 캐비닛에는 직물과 소재들이 전시돼 있고, 선택한 후에는 고객의 주문이 덴마크 뱅앤올룹슨 전문 공장에서 맞춤형 오디오 장비로 제작되게 요청된다고 한다.

인테리어 매거진 프레임에서는 해롯과 셀프리지스의 인기 백화점 내에만 있었던 브랜드가 위치를 강화하면서, 뉴 본드 스트리트 매장은 뱅 앤 올프슨의 '원시티(Win city)' 개념의 일환으로 주요 세계 도시에서 더 넓은 곳으로 확장하려고 하는 시도라고 평가했다. 뱅앤올룹슨의 이번 플래그쉽은 산업 내에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게 목표라고 글로벌 리테일 담당자 시도니 로버트 드고브(Sidonie Robert-Degove)가 전달했다. 이들 또한 애플 스토어와 패션 공간 사이의 중간 지점을 지향하고 포지션되어 있다고 전한다. 제품 전시와 활동 공간의 적절한 혼합은 커뮤니티에 강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 현재 런던에서 긍정적인 찬사가 이뤄지고 있다.

https://stores.bang-olufsen.com/en/united-kingdom/london/72-new-bond-street

 

공경미(영국)
브루넬대학 브랜드전략디자인 석사 졸업
(현)CADADesign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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