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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디자인 전시 ] 태국 디자인 스튜디오 Greydient Lab의 전시 ‘The Nature of Things’

태국과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 Greydient Lab과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의 산업디자인 부서(DID)의 협력으로 'The Nature of Things' 전시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방콕 디자인 위크(Bangkok Design Week) 2024 기간 동안 진행이 되어 많은 디자이너, 관람객들이 방문을 하였습니다. 

 

 

 

 

이 전시는 싱가포르 디자이너들의 라이블 스케이프(Livable Scape)에 관한 자연과의 대화에서 출발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대화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싱가포르는 일년 내내 모든 곳이 푸른 곳이며, 도시의 생물다양성의 독특한 핫스팟으로 알려진 열대 우림 속의 도시로 이는 정원 도시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정원이 정확히 무엇인가요? 건물을 아름답거나 가치 있게 만드는 녹지 마당을 설명하는 것일 뿐인가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년 내내 에어컨이 있는 공간에서 살 때 우리 주변 자연과의 실제 관계는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본적이 있나요? 창문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관찰하는 이 자연과의 실제 대화는 무엇인가요? 

 

 


사진 출처: 본인 현장 직접 촬영 


사진 출처: 본인 현장 직접 촬영 

 

 

기후 변화가 아마도 다가오는 수십 년 동안 인류가 직면할 가장 큰 도전일 것입니다. 따라서 자연을 듣는 시간이 될지도 모릅니다. 이에 디자이너들이 직접 지구를 구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관찰 능력, 문제 인식 및 의미 있는 메시지를 통해 의식을 바꾸는데에 기여할 것입니다. 이것이 NUS DID 학생들이 우리 주변의 삶과 관련된 링크를 연결하는 물건을 디자인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더 나아가 싱가포르의 자연 비전과 지역의 디자이너들이 영향력 있는 메시지를 공유하는 것입니다.

 

DID의 NUS 디자인 인큐베이션 센터의 일부 인큐베이션 및 연구 프로젝트로 보완된 이 전시는 싱가포르의 자연 비전에서 유도된 디자인을 통해 도시 환경에서 지속 가능성과 삶의 질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법을 제시함으로써 우리와 자연의 관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합니다. 선별된 프로젝트들은 고찰, 상호 작용, 이해 및 때로는 도발을 통해 실용적인 관점에서 논의적인 관점까지 다양한 자연의 측면을 보여줍니다.

 

 

 


사진 출처: 본인 현장 직접 촬영 

 

 

Greydient Lab의 대표 Keynes Yeo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태국과 싱가포르에서 다양한 전시와 교류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방콕 디자인위크 2024에 이어 올해 다가올 싱가포르 디자인위크 2024에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합니다.

 

기사 내용 참고 출처

https://www.greydientlab.com

https://www.facebook.com/GreydientLab

https://www.facebook.com/share/LafhCqGo4JYejZT7/?mibextid=dGKdO6

이현경(태국 / 방콕)
홍익대학교 광고홍보대학원 석사 졸업
(현) 태국 현지 브랜드 디자인 기획자, 한-태 출판문화 수출 코디네이터
(전) KAKAO WEBTOON 태국 디자이너, LG전자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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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디자인위크 태국디자인 Greydient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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