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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최고의 디자인을 찾아라! The Great British Design Quest, Part 2



앞의 글에 이어 이번에는 Design Quest 후보에 올랐던 나머지 15가지 디자인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사실 몇몇 아이템은 백여년에 걸친 영국 최고의 디자인 후보로 뽑히기에는 의아한 생각이 드는 디자인들도 있었는데,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네요.^^; 



재미있게도 미니스커트가 Design Quest 후보에 올랐다. 원래 미니스커트는 프랑스에서 처음 탄생했지만, 영국 디자이너John Bates와 Mary Quant에 의해 본격적으로 인기를 끌게 되었다고 한다. 1960년대 중반에는 허벅지가 드러나는 치미나 불투명(opaque) 스타킹 등은 영국의 독립적인 첼시 걸""Chelsea Girls""들의 유니폼으로 자리잡았으며, 곧 전세계로 퍼져나갔다. John Bates는 아슬아슬하게 짧은 미니 스커트와 동시에 대담한 바지정장을 디자인으로 유명해졌으며, 우리에게도 친숙한 이름인 마리 콴트(Mary Quant)는 디자이너이자 스타일리스트로도 이름을 날렸다.

 



아스톤 마틴 DB5는 우연한 기회에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고 한다. 007시리즈 중의 하나였던 골드핑거(Goldfinger) 제작자들이 제임스 본드가 탈 스포츠카를 물색하던 중, 처음 생각한 차는 재규어 E타입이었는데 재규어 측은 차를 빌려주기를 거절했다. 그래서 아스톤 마틴측에 연락했는데 마침 새로나올 DB5를 광고하고 싶어하던 회사측은 신차가 나오기도 전에 프로토타입을 주었다고 한다. 경주용 자동차 브랜드인 아스톤 마틴은 1913년에 처음 설립되었다가 1947년 트랙터 제조업자였던 David Brown에게 팔렸다. 그는 자신이름의 이니셜을 딴 DB 시리즈의 스포츠 차들를 만들었는데, 이탈리어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DB5의 스타일은 그전 버젼인 DB4GT에서 크게 바꿨다기보다는 좀더 고상하고 세련되게 바뀌었다. 색이 들어간 유리와 이중 실린더 브레이크 시스템 등이 처음 장착되었으며, 시간당 최고 140 마일을 달릴 수 있었다고 한다.

 



비틀즈의 앨범중 하나인 ""페퍼 병장의 사교클럽(?)(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의 표지를 디자인하는 데는 장장700시간이 넘게 걸렸다고 한다. 또한 그 당시 앨범 디자인 비용이었던 25파운드(4만 5천원정도)보다 훨씬 많은 2867파운드(500만 원정도)가 들었다고 한다. 이전까지의 흰색속지가 아닌 가사를 프린트한 최초의 앨범이었던 이 디자인은 아티스트 Peter Blake와 Jann Haworth가 맡았으며, 이들의 디자인 컨셉은 비틀즈 멤버들이 화려한 제복을 입은 병장으로 변장하고, 예수님과 같은 역사적으로 알려진(?) 군중들한테 둘러싸인것이었다. 요즘 같으면 포토샵 프로그램으로 쉽게 만들 수 있지만, 컴퓨터 소프트웨어가 없었던 당시에는 실제 크기의 사진들을 판넬에 붙이거나, 마담 투소에 전시된 밀랍인형들을 뒤에 세워 구성하였다.

 



1970년대 영국어린이들의 꿈의 크리스마스 선물 중 1위는 Raleigh Chopper 자전거였다고 한다. ""이지 라이더(Easy Rider)""라는 영화 이후,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십대들에게 높이 앉도록(high rise) 디자인된 자전거가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Chopper는 1930년대 이전에 디자인된 자전거들이 대부분이었던 영국에 이 디자인을 응용한 아동용 자전거를 처음 디자인하여 판매하였다. 특허 출현한 쿠션 등받침이 의자와, 뒷바퀴 크게 하고 앞바퀴를 작게 디자인하여 자전거의 동력이 뒷바퀴를 통해 전달되도록 하였다. Raleigh Chopper 자전거는 기존의 아동용 자전거 가격의 두배가격에도 불구하고, 1983년에 단종되기까지 1.5백만 대가 넘게 팔리며 엄청난 히트를 쳤다고 한다.

 

 



마리 콴트의 미니 스커트처럼 클라이브 싱클레어(Clive Sinclair)도 최초로 계산기를 발명하지는 않았지만 현명하게 시장을 잘 파악하여 디자인/개발한 것으로 높이 평가 받았다. 디자이너의 이름을 딴 Sinclair Executive는 기존의 포켓용 계산기에 비해 훨씬 작고 얇아서, 말 그대로 셔츠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최초의 계산기였다. 제품을 최대한 작게 디자인하는데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두껍고 무거운 건전지보다 작은 대체전지를 개발하는데 있었다고 한다. 또한 한번 계산된 수를 다음계산까지 계속 저장하여 최대 24시간 동안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Sinclair는 1973에는 ""캠브리지""라는 이름의 계산기를 개발했으며, 평면 텔레비전과 C5 전기자동차도 디자인했다.

 



1980년 창간된 ""The face""는 라이벌 잡지인 i-D와 함께 음악, 스타일, 디자인, 패션을 어우르는 문화잡지로 자리잡았다. 특히 1981년에 그래픽/타이포그라피 디자이너인 Neville Brody가 참여한 뒤로 ""The Face""만의 특유한 비쥬얼 스타일을 만들어왔다.

Brody는 글자체를 사진과 함께 지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소로 생각했다. 전통적인 글자체와 컨템포러리 글자들을 섞기도 하고, 어떤 때는 읽기가 힘들 정도로 글자의 크기나 비율을 변형시키는 등 여러 가지 실험을 시도하였다. 자신이 새로 개발한 서체를 잡지에 자주 소개하기도 한 그가 디자인을 맡은 이후, ""The Face""는 소표제어를 ""록의 최후주자(Rock""s Final Frontier)""에서 ""세계에서 제일 잘 차려입은 잡지(The World""s Best Dressed Magazine)""로 바꾸어 잡지 자체의 스타일에도 신경 쓴 것을 강조했다. 1987년에 Brody는 ""아레나(Arena)""라는 좀더 차분하면서 세련한 남성용 잡지를 만들기도 했다.

 



만체스터의 독립 음반회사 팩토리 레코드(Factory Records)사의 창립멤버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였던 Peter Saville은 앨범커버 디자인을 통해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디자인할 수 있는 최대의 자유를 누렸다. 앨범커버를 시각적 에세이로 생각하고 작업을 하던 그는, 음악 밴드""New Order""의 새 앨범자켓에 밴드의 이름과 앨범 제목을 적는 대신, 알파벳 철자를 각각의 다른 색으로 암호화해서 표현하고, 뒷면에 색깔별로 어떤 철자를 뜻하는지를 찾아볼 수 있게 하였다. 그런데 실수로 한 글자를 잘못된 색으로 표현해 그룹의 팬으로부터 항의를 받기도 했다고 한다.

 



최초의 전공청소기는 1901년 영국인 엔지니어였던 Hubert Cecil Booth에 의해 발명되었다. 지금보다 크기가 훨씬 커서 길거리에 보관하며 커다란 호스와 휘발유로 작동하는 제품이었는데, Booth는 자신의 발명품을 홍보하기 위해 한 음식점 밖에다 세워놓고 대형 호스를 창문을 통해 음식점 안으로 넣어 바닥을 청소하곤 했다고 한다. 진공 청소기는 그후로 크기가 작아져서 손쉽게 들고 다닐 수 있게 되었지만, 먼지와 쓰레기를 일회용 봉지에 흡입시키는 원리는 그대로였다.

이로부터90년이 지난 후 영국 발명가 제임스 다이슨은, 일회용 종이백에 먼지가 쌓여서 점점 덜 효과적이 되는 기존의 진공청소기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완전히 새로운 제품을 디자인하였다. 5년에 걸쳐 5127개나 되는 프로토타입을 통한 실패와 실패를 거듭해 마침내 두 개의 싸이클론 실린더가 먼지, 쓰레기를 빠른 속도로 회전시켜 분열시키는 이중 실린더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원래 대형 진공청소기 제조업체에게 자신의 디자인을 팔려고 했으나, 일회용 종이백의 판매에서 나오는 이익이 사라지는 것을 두려워한 회사측은 그의 디자인을 싫어했다고 한다. 별다른 수가 없던 다이슨은 자신이 직접 회사를 세워 제조/판매하기로 했는데, 1993년 Dyson사가 설립되고 최초의 다이슨 진공청소기DC01을 판매하기 시작한지 2년 만에 영국의 베스트셀링 진공청소기 회사가 되었다.



 


요즘처럼 컴퓨터와 핸드폰이 생활화되기 전, 활자(printed word)는 몇백년동안 정보를 전달하는 주요 수단으로 사용되었다. 1990년 중반에 마이크로소프트사는 기존에 개발된 많은 서체들이 프린트용이라 컴퓨터화면상에서는 읽기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영국인 타이포그래피 디자이너인 Mathew Carter에게 모니터 화면에서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서체를 개발해달라고 했다.

기존의 서체들이 왜 스크린에서 읽기 어려운지 분석하기 위해, 그는 글자들이 읽기 쉬우려면 어떠한 조건을 만족해야 되는지 파악했다. 각 문자나 심볼이 별도의 복잡한 디테일이 없이 군더더기없이 깔끔해야한다는 것을 깨달은 그는, 1900년 초반 Edward Johnston의 런던 지하철 서체를 바탕으로 새로운 서체를 개발했다. 특히 가장 헷갈리는 I, j, l, 숫자 1과 같은 글자모양들을 바꾸는데 특별히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Carter는 글자들이 종이에 프린트 되었을 때보다 컴퓨터 모니터에서 볼 때 더 작게 보인다는 것을 깨달아, 새로 서체를 디자인할 때 비교적 작은 사이즈인 8 포인트와 10포인트로 작업했다고 한다. 1996년에 처음 만들어진 verdana서체는 현재 가장 인기가 많은 인터넷 서체로 수백만명의 사람들에 의해 사용된다고 한다.

 



Anglepoise 조명은1930년대 초반 자동차 엔지니어인 George Carwardine가 디자인한 램프로, 가장 성공적인 아마추어 영국 발명품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차 서스펜션(suspension) 시스템을 개발하는 공장을 운영하던 그는, 새로운 스프링을 개발하기 위해 이런저런 시도를 하다가 모든 각도로 다양하게 움직이면서 고정이 되는 스프링을 디자인하게 되었다. 이 스프링의 어디에 사용되면 좋을 지 아이템을 구상하던 중, Carwardine은 특정 방향에 빛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조명램프를 생각해내었다. 그의 램프는 사람의 팔/다리처럼 계속되는 압력을 안정되게 지탱하면서,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 1933년에 특허를 받은 이 디자인은 현재까지 생산/판매되고 있는데, 자꾸 손가락이 스프링에 낀다는 사용자들의 불평을 받아들여 스프링 위치를 꼭대기에서 램프 바닥으로 옮긴걸 제외하곤70여 년 동안 디자인이 바뀌지 않고 원래 모양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런던에 사는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것이 있다면 바로 런던 A-Z 지도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역사가 오래된 여느 도시들처럼 런던은 수백 년에 걸쳐 골목골목이 곳곳이 지어졌다 철거되었다를 반복하면서 주소만 가지고는 길 찾기가 많이 어렵다. 아티스트 Phyllis Pearsall은 1935년 어느날 가장 최근의 지도인 20년된(-.-) 지도를 들고 파티장소를 찾아가다가 길을 잃어버린 후, 핸드백이나 옷 주머니에 쏙 들어갈만한 간편한 런던 지도책을 만들기로 결심하였다. 하루에 18시간 이상 일하면서, 23000마일이나 되는 런던 거리를 담기위해 일 년 동안 3000마일 이상을 걸어 다닌 그녀는 거리조사 후 자신의 침대 방에서 지도를 그렸다고 한다.

다이슨과 마찬가지로 Pearsall은 자신의 지도를 출판할 출판사를 찾지 못해 결국 ""Geographer""s A-Z Map company""라는 자신의 회사를 차려 ""London A-Z""을 출판하였고, 몇 가지 실수가 있었던 첫판인쇄를 수정한 후 지금까지 런던의 지리에 관한 한 제일 신뢰받는 지도를 만들고 있다.

 



지난번에도 소개한 적이 있듯이 펭귄 출판사는 출판업자 Allen Lane이 작가 아가사 크리스티를 방문하러 지방에 기차여행을 갔다가 돌아오던 중 만들어지게 되었다. 기차 안에서 읽을 책을 구하다가 구할 수 있는 책들이 전부 19세기 소설을 재출간한 것들뿐이라는 것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한Lane은 그당시 담배한갑 가격이었던 6펜스에 양질의 페이퍼북을 출판할 생각을 했다. ""펭귄""이라는 출판사 이름은 그의 비서가 제안하였고, 말단직원이었던 Edward young은 런던동물원에 가서 회사의 심볼인 펭귄을 스케치한 후 회사로고를 만들었다. 또한 Young은 처음 열권의 펭귄 표지를 디자인하였는데, 주황생은 소설류, 녹색은 추리소설류, 파란색은 자서전류 등 다른 색으로 각각의 장르를 표현하는 깔끔한 디자인을 선택하였다.

고전적이었던 그 당시의 책표지들과 달리 파격적인 모던한 디자인의 펭귄 책들은, 2차 대전 후 독일 서체디자이너인 Jan Tschichold에 의해 체계적인 디자인 스타일을 가지게 되었다. 그는, 앞,뒷표지, 옆면, 책 제목, 저자이름, 그 사이에 들어가는 선 등이 들어가는 위치까지 세세하게 지정한 디자인 규칙을 적용해 펭귄 사가 출판하는 모든 책들이 일관된 느낌을 주도록 했다.


 

 

 

 



1957년 영국 정부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고속도로를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나라 전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일관적인 표지시스템이 필요하게 되었는데, 그 당시로는 흔치 않게 그래픽 디자이너를 고용해 이러한 시스템을 개발하도록 하였다. 디자이너 Jock Kinneir와 Margaret Calvert는 사인시스템을 위한 모던한 스타일의 새로운 서체를 개발하고 이를"" Transport""라고 이름이 붙였다. 대문자와 소문자를 섞어 사용하여 기존에 대문자로만 표현된 표지보다 가독성을 높였으며, 운전자들이 알아보기 쉽게 각각의 표지는 중요도에 비례하여 크기를 달리했다.

새로 디자인된 고속도로 사인 시스템은 런던의 하이드 파크와 근처 지하주차장에서 가독성 테스트를 먼저 하고 전국적으로 적용되었다. Kinneir와 Calvert는 1963년 고속도로 이외의 다른 도로 사인들을 리뷰하고 다시 디자인하는 프로젝트를 맡게 되었다. 이들은 삼각형은 경고, 원형은 지시, 사각형은 정보, 빨간색은 위험, 녹색은 일반 길, 파란색은 고속도로 등 모양과 색상을 코드화시켜 모든 길의 사인시스템에 똑같이 적용하였다. 깔끔하고 효율적인 이들 사인시스템은 대부분 오늘날에도 사용되고 있다.

 



Bill Griggs는 가문 대대로 내려오던 부츠 공장에서 생산할 새로운 제품을 물색하기 위해 잡지를 보던 중 Dr Claes Maetens와 Dr Herbert Funck 라는 독일과학자들에 의해 개발된 독일 부츠의 광고전단을 보고 디자인 아이디어를 얻었다. 그는 늘어나는 둥그스름한 굽과 이중색으로 된 밑창에 홈을 파고, 노란색 실로 신발을 여민 후 Dr Martens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1960년에 첫 번째 부츠가 팔리기 시작한 이래로, Dr Martens은 공장노동자나 배달원들, 광부, 경찰들에게 불티나게 팔렸다. 이 부추를 사러 온 경찰들은 쿠션이 있는 밑창 덕에 도둑들을 소리내지 않게 몰래 뒤에서 미행할 수 있다고 했다. 십대 청소년, 1960년대의 모드족(mods), 1970년대의 스킨헤드족과 펑크족에게도 애칭으로 Dr라고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전성기였던 영국의60년대를 대표하는 심볼중 하나였던 E type 재규어는 재규어사의 사장이었던 William Lyons에 의해 컨셉이 만들어졌다: 고가의 페라리나 아스톤 마틴보다 훨씬 저렴한 스포츠카를 디자인할 것. 비행기역학 디자이너인 Malcolm Sayer와 Chief 디자인 엔지니어인 William Heynes, 그리고 다른 여느 재규어 자동차 디자인 프로젝트에서도 그랬듯이 사장 William Lyons가 E-type개발에 참여했다.

요염한 E-type의 모양은 1952년형 알파 로메오사의 ""날아다니는 접시""라는 별명을 가진 차 디자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Sayer는 수학공식과 그 동안의 비행기 디자인 경험에서 쌓은 기술을 적용하여, 최대 시속150 마일로 운전이 가능하며 아스톤 마틴 가격의 반밖에 안되는 재규어 E-Type을 디자인하였다. 72500대가 넘게 팔린 E-type은 곡선형 모양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그 이후로 자동차 디자인에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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