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의 독일 레이몬드 로위 재단이 수여하는 럭키 스트라이크 디자인 어워드는"Simplicity" 라는 주제 하에 멀티 미디어의 미학을 보여 준 미국의 멀티 미디어 디자이너 존 마에다에게로 돌아 갔다."테크놀로지는 인간의 욕구에 부응해야 하는 것일 뿐, 그 반대적 부응이 되선 안된다"는 모토 하에 수년 동안 그는 비쥬얼 세계, 특히 뉴미디어와 디지털 툴을 통한 휴먼 테크놀로지를 위한 체계적이며 근본적인 연구를 해왔다. 그는 디자인과 디자인 행위에 대한 인식의 실례적인 새로운 길을 펼침은 물론 정보학, 예술을 위한 시대 정신과 이정표적 형태를 제시했다. 더 나아가 경제와 문화적 분야에 까지 영향을 끼치며, 하이 테크놀로지와 살아 가는 21세기의 인간 존재와 존재형태에 관한 새로운 인식방향을 잡아냈다. 마에다에 의하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화가는 더이상 그의 색채에 대해 알지 못하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이다. 예전엔 기술적 발전과 문화 사이에 균형이 유지되었으나 현대에 와서 테크놀로지는 문화발전을 훨씬 앞서가, 우리의 몸은 커가고 이성은 점점 작아지고 있는 효과를 자아내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국제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존 마에다가 보는 컴퓨터에 대한 견해는 테크놀로지의 수행이 좀더 단순해져야 한다는 것과 그것의 인간의 감성에 대한 부합성이다. 그의 이러한"Simplicity"로 향해야 한다는 테크놀로지에 대한 철학과 비평적 견지를 가장 잘 반영하는 대표적인 예는 미니멀리즘의 선두격인 애플사의 아이 포드 디자인과 Google의 심플하고 직접적인 인터페이스 디자인이다."Simplicity"는 테크놀로지가 단지 단순해져야 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종종 뭔가를 단순화시킨다는 것이 그것의 능력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의미되어 지기도 한다. 그래서 효능성을 유지하면서 어떻게 단순화된 적용력을 얻어 내느냐는 대단한 도전이라고 존 마에다는 말한다. 기술의 발전은 위로 향하기보다 점점 옆으로 넓혀져 나가는 복합화 현상을 보인다. 이에 소비자들은 고도의 복합 툴에 무력함을 느끼게 되는 새로운 문제에 봉착해 간다. 이러한 현상에 "Simplicity"는 소비자들에게 단순하면서 이해할 수 있는"기술 장치를 제공하는 새로운 산업 아이디어이다.일상적 관찰에서 그가 추출해 낸"Simplicity"에 대한13개의 법칙이 무척 흥미로와 사이트를 적어본다.http://weblogs.media.mit.edu/SIMPLICITY/
1. absolut_maeda : Absoult Vodka 광고. 19992. amberwaves : 프렌치 프라이스캔후 디지털 작업화 시킨 Food Exhibition을 위한 크리에이션 2003.3. cartier : 영화 매트릭스의 미스터 스미쓰의 복제에 인상을 받고 제작한 카르띠에 매거진을 위한 일러스트레이션. 2004.
4. florada : "Pretty"크리에이션으로 2004년 UCLA Extension School 카달로그 봄호의 표지를 위한 아이디어로 사용. 5. isseyfabric/ isseyroll : 이세이 미야케의 의상천에서 영감을 얻은 BlackBook 매거진을 위한 일러스트레이션.6. Iazarus (Rebirth) : 말린 멸치를 스캔한 Food Exhibition을 위한 크리에이션 2003. 7. Lucky strike award : 럭키 스트라이크 어워드 트로피8. mathbutterfliesbig : 숫자로 형상화 시킨 나비 이미지의 MIT Math Department의 이벤트 광고.
9. ttw/ ttw2 : 인터랙티브 프로그램 10. ucla :카달로그를 위한 표지 아트"11. dbncto_cover: 그의 저서 "Design by numbers"를 위한 표지12. flyltr : 날으는 글자들
13. jello1 : 2003 Food Exhibition을 위한 크리에이션. 젤로 브랜드 젤라틴이 색채 층의 크리에이션을 위해 사용됨.14. maedamedia : 2001년의 Maeda@Media를 위한 책보호표지.15. nyt : New York Times의 한 컬럼16. sugarcubes : 2003 Food Exhibition을 위한 크리에이션. 스캔시킨 설탕 조각을 ,Pixels,로 사용. *현미경으로 본 설탕의 구조에 매료되었다고 그는 말한다.17. ttwphoto : 단지 블랙& 화이트로 표현되는 타자기에 경의로서 발표된1998년의 Tap, Type, Wri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