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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예술 속의 디자인, 디자인 속의 순수예술 _ Anton Stankowski (안톤 쉬탕코브스키 1906-1998)

순수예술 속의 디자인, 디자인 속의 순수예술 _ Anton Stankowski (안톤 쉬탕코브스키 1906-1998)

슈트트가르트 국립 갤러리 " Stankowski 06"
08. April - 02. Juli 2006

독일의 거대 은행 도이체방크의 정사각형안의 하나의 대각선이 그어진 상징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거다. 그러나 이 상징을 디자인한 사람이 안톤 쉬탕코브스키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아마 그리 많지는 않을 거다. 20세기의 독일의 이미지 확립과 안톤 쉬탕코브스키는 동시에 떠오른 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화가, 사진작가, 디자이너를 넘어서 예술가로 추앙되는 안톤 쉬탕코브스키 탄생 100 주년을 기념하여 슈트트가르트 국립 갤러리에서 그의 거대한 회고전이 열리고 있다. 이와 더불어 순수예술과 응용예술을 자유롭게 넘나든 그의 작품 세계와 그의 주모티브였던 "Obliqeness (비스듬한 상태), Diagonal (대각선)"에 대한 그의 이론적 바탕을  이번 호에 전해 본다.

 "Obliqeness (비스듬한 상태), Diagonal (대각선)"은 기하학적 구조를 가진 예술적 상징언어로 탄생되는 쉬탕코브키와 동시에 떠오르는 그의 조형적 최고개념이다. 그의 후기의 자기만의 작품속에서 "Obliqeness (비스듬한 상태)"라는 조형요소는 더욱 더 온갖 가능한 형태로 변형되어 나타난다.
그의 이같은 요소에 대한 선호는 그 당시 젊은 예술가라면 누구나 읽었던 "Obliqeness (비스듬한 상태)"를 조형예술의 특별한 역할로 분석해 낸 칸딘스키의 저서 <Punkt und Linie zu Flaeche>애서 비롯된 듯 하다. 비록 초기 구성주의자들사이에서 이 대각선의 적용이 토론의 주제가 되기도 하지만, 하나의 사각형의 꼭지점을 연결한 이 대각선"Diaginal"은 총체적 예술사에서 뿐만 아니라 현재에서도 하나의 중요한 구성요소라고 말해진다.

말레비치의 극도로 절제된 형태로서의 정사각형, 네덜란드의 신조형주의의 창시자 몬드리안의 주요 요소로의 수직선과 수평선은 예술의 개념적 캐릭터로서 절대적 가치가 확보되어진 상태와 더불어1923년 엘 리치스키의 영향하의 반 뒤스부룩 (Van Doesburg), 죠르주 반통겔로(Georges Vantongerloo), 요셉 알버스 (Josef Albers) 등은 이같은 규범을 깨고, 반구성요소(Contra-Composition)을  첨가시킨다. 이 후1929년 쉬탕코브스키 또한 엘 리치스키에게서 받은 영감을 비스듬한 블록, 대각선의 급격한 경사등을 그의 그림 Punkt Progression 에서 표현해 낸다. 그의 모든 조형 형태들은 칸딘스키의 학술론에 따르고 있음을 보여준다: 상승하는 붉은 막대형태에게서 느껴지는 "열정", 혹은 칸딘스키의 사선에 대한 정의인 "the tersest form of the possibilty of endless cold/warm movement", 색깔(온도)에 따라 구별되는 "Inner tone". 이에 쉬탕코브스키는 엘 리키스키가 미처 찾아내지 못한 대각선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내린다: 수평선과 수직선과의 결정적인 차이로서 대각선은 "거대한 내면의 긴장상태"를 제시. 대표적인 예로서 1974년 도이체 방크를 위한 심볼로서 쉬탕코브스키는 정사각형의 액자에 넣어진 단 하나의 대각선을 그려 넣음으로써 그가 원하는 이"거대한 내면의 긴장상태-다이내믹으로서 이동"이라는 상징성을 완벽하게 인식시킨다.

아래 분야별로 그의 작품들을 모아 본다.


Works on the paper 1927 bis 1939


Geometrisch, 1928
Tempera, 42 x 32 cm


Winkelkopfe braun,
1939, Tempera
41,6 x 30,2 cm


Sehen-sprechen (See-speak)
(symbolischportrat), 1937



Grammophon/Regenbogen,
1928, Aquarell
24,8 x 22,4 cm

 


Advertising art before War


Sulzer: 1933 팜플렛


"Kochen im …":1933 잡지 타이틀


Zuericher Lichtwoche: 1932 팜플렛


1941 Schneeball : 1940 신년 카드( 폭력을 비유)


Dasgeldliegtauf : 1939 ""Free and Kasser" 신발제조사 팜플렛

 

 


Brand and graphic






Deutsche Bank: 1973. 네온사인과  심볼


Altana: 1990. Altana 회사의 애뉴얼


Kalendar_Sel: 1961. 캘린더




Viessmann: 상징, 파사드 1965

Functionsgraphic


systematisches_planen: Viessmann 캘린더1964


Neujahrkarte:  1976. 신년카드. " 시간은 잴 수 있는 것"이라는 모토하의 시각적인 분리

Obliqueness


Schraegesband: 1960 Dieflaeche: 1979


Unquadratrot: 1981


Figur_schraege2: 1998


Hoehebreitetiefe : 1929 Tempera/먹


Schraegeninviere: 1985 Tempera

 

Painting


gefuge gelb: 1958 Acryl Staatgalerie Stuttgart
1+1=3: 1969 Acryl


schraeginschraege: 1980


suchen: 1983


warm-kalt: 1992 Acryl


vierklang: 1979 oil

 

 

photografie


erbsenschote: 1928


erbsenschoten_2: Fotogramm. 1928


zuerichbellevue: 1929


schluessel: 1929


metallbuchstaben:  die Futura. 1930


kanister: 1932 "Lightplay"


werbetechnik: 1932


wochenwaesche: 1933


streichholzgross: 1928성냥개비
Fotogramm



zeitprotokoll :Timeprotocol  in the car
Zurich,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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