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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챔피온들(campeones cada dia)의 시리즈 2탄!!!

일상의 챔피온들(campeones cada dia)의 시리즈 2탄!!!



지난번 전시장의 전경을 소개로 스페인 일상에 자리잡은 대표디자인을 소개하겠다.
우리에게 생활디자인이란 말이 너무나 심심찮게 사용되고 있는 현실을 바라보며, 여전히 구입이 가능하다 하더라도 컬렉션 개념이 강하고 값비싸고 막 쓰다 버리기에 너무나 아까운 디자인 현 제품들 생각하며 스페인 디자인에 일상에 얼마나 잘 녹아있고 생명력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
그럼, 일상의 챔피온들을 만나 볼까요^^




Bina- designer: Gozales Mila & Martina Zine  client: Santa & Cole, 2005년

Bina라 불리는 휴지통은 지난해 바르셀로나 바닷가 환경 디자인을 소개하며 잠시 얼굴을 비추었다. 특별히 바닷가용으로 디자인된 휴지통은 모레 안에 푹 묻고 쓸 수 있는 재질이며 용량이 커서 하루 종일 밀려드는 휴지를 감당하기에 충분한 대형 사이지~ 뚜껑은 지저분하게 휴지를 마구 버리는 사람들은 위해 쉽게 때가 타지 않고 쉽게 휴지봉지들이 들어가도록 디자인 되었다. 색상도 어디서든 눈에 쉽게 보이게 산뜻한 색상을 띄고 있고 보기에 아름다운 휴지통^^
  





Copenhagen- designer: Andre Ricard  client: Flamagas/Mobles114, 1966년

 스페인 디자인역사의 거장 안드레 리카르에 의해 디자인된 장수 디자인제품.
스페인 여느 디자인 숍에서 판매되고 있는 재털이는 지금도 가장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으로 바르셀로나 최고 디자인 숍인 Vincon에서 가장 잘 팔리는 디자인 제품의 베스트 10에 들어간다. 모듈러 형식으로 디자인되어 쌓아 놓고 진열하기에 편리함.


 

 





lampelunas- designer: Martinez Lapenya, J.A. Torres, Elias  client: Santa & Cole
1986년

20년이 지난 지금도 스페인 곳곳의 밤거리를 밝혀주는 가로등은 달 빛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으며, 3-6개의 스크린을 달 수 있다. 스크린을 통해 반사되는 빛은 자연스런 조도로 달 빛을 바라보는 것처럼 온화한 빛을 발한다. 가로등으로 사용되지 않는 낮 동안 나무처럼 보이게 디자인되어 주변환경과도 친숙하게 조화를 이룬다.





lungomare- designer: Enric Miralles & B. Tagliabue  client: Escofet, 2003년

스페인이 잃은 천재 고 건축가 엔릭 미라예스의 스트리트 퍼니처 중 하나로 시멘트로 바다의 넘실거리는 파도를 재연 쉬고 뒹굴고 놀 수 있는 조각품 같은 가구. 주로 바르셀로나의 해변과 공원, 박물관 주변에 설치 작품처럼 놓여져 있어 처음에 많은 사람들이 올라가지 않았다. 너무나 조각품 같아서…사진 속의 공원 역시 그의 디자인.




Ona- designer: Montse Padros & Carlos Riart  client: Mobles114, 1992년

엘레강스한 옷걸이는 묘듈러 시스템으로 만들어져, 어떤 길이로든 자유롭게 늘일 수 있고 위아래 넘실넘실 파도가 치듯 벽을 장식할 수 있는 효과 만점의 디자인. 나무판을 휜 작품으로 그 선이 절정^^에 이루었다고…

 

 

 


Alformbra Bicicleta- designer: Nani Marquina & Ariadna Miquel  client: NaniMarquina, 2005년

우리에게도 플라잉 카펫으로 알려진 Nani Marquina에서 선보인 정말 기발한 카펫은 다름 아닌 펑크난 자전거 패기용 타이어를 이용한 카펫! 고급스런 거실에 비싼 양탄자만이 카펫의 용도는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하시길… 사무실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곳에도 이런 양탄가 보란 듯이 뽐내며 깔려질 수 있는데, FAD의 카페테리아를 장식하고 있음. 감촉도 좋고 신발이 더러워도 부담스럽지 않은 아주 친밀감이 넘쳐 흐르는 카펫! 때론 70년대 버스 냄새가 솔솔 나기도~



Aero- designer:  Lievore, Altherr, Molina   client: Sellex, 2003년

특수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이 긴~~~의자는 공항용 대합실 의자로 디자인 되었고, 4미터까지 제작이 가능한데 겨우 가느다란 두 개의 의자 받침으로 무게가 유지된다고 한다. 신 재질의 쾌거! 비행하듯 가벼운 디자인이 공항이란 이미지에 잘 어울리는.







Vinagreras- designer: Rafael Marquina   client: Mobles114, 1961년

화학실험실의 도구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스페인 장수 디자인 제품 중 최고 작!
기름과 식초를 담을 수 있는 병은 용기가 보이도록 디자인되었고 셀러드에 기름을 치고 난 후에도 흐르거나 방울이 식탁보에 떨어지지 않도록 끝이 마무리 되었다. 스페인 어느 식당 혹은 가정에서 접할 수 있는 제품. 이젠 그 복사본도 종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나왔지만 원조로써 끊임없이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 디자인 컬렉터라면 반드시 소장하고 있어야 할 바로 그 것.

참고로 많은 오래된 스페인 제품들이 mobles114( http://www.mobles114.com )예 의해 주문 디자인되었다. 사이트를 방문하면 스페인 디자인의 역사를 만날 볼 수 가 있다.

스페인 일상의 디자인 제품들 정말 제대로 일상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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