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B는 5년 전 독일에서 만들어진 "tradeshow for selected brands"로 바르셀로나는 2회째 열리고 있다. 2007년 가을, 겨울 패션페어로 1월 17일부터 19일 사이 화려한 패션쇼의 열기와 다국적 패션피플들 간의 교류로 더욱 뜨거운 겨울이었다. BBB는 명성은 5년 이라는 짧은 시간에 국제적 명성을 쌓은 것은 물론이고 관계분야에서 가장 빨리 성공한 패션페어로 알려져 있다. 단 3일간 82.837 방문자(Trade visitors)을 맞이하였는데 유럽의 국가들을 물론 아시아 국가들의 활발한 참여를 보였는데 일본은 물론 한국은 393명의 전문 트레이더들과 회사들이 참여하였다. 지난해 방문자 수와 비교하여 한 해에 두 배 가량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셈이다. (Winter 2006: 48.800)
BBB의 놀라운 성공의 다른 열쇠로 그들의 대단한 준비와 일력들을 들 수 있는데, 전 세계의 언어를 구사하는 전문 인력들이 바이어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AGM - ACTIVE GUEST MANAGEMENT 구성하여 진행이 더욱 순조롭게 도왔다. BBB를 위해 약 고정적으로40여명이 일하고 54.000 진행위원들이 109개국 에서 일하고 있다고 한다.
BBB는 Denim, Fashion, Sport & Street, Superior, Studio.04, BB KIDS와 같이 6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진다.
유행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것도 흥미롭지만 각 매장의 독특하고 기발한 인테리어, 그래픽, 패션쇼 그리고 디제잉이 잔치를 더욱 빛낸 것은, 21세기를 주도하는 가장 두드러진 트렌드가 아닐까 생각한다.
BBB로 정체를 이루고 있는 몬쥬익 주변의 광경
17일 첫날 겹겹이 줄을 서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들과 바이어들
Bread & Butter 5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케이크에 지난 시간에 제작된 그래픽으로 장식되어 있다.
Denim 섹션은 BBB에서 가장 많은 회사들의 참여와 관람객을 동원하는 섹션이다. 진(Jean)이 오랫동안 패션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이유를 적극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었다. 점점 더 다양해지고 화려해지는 진의 세계. 사진으로 보아도 모두들 진을 입고 있는 재미있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다.
개성이 강한 패션브랜드들이 수많은 타 브랜드들과의 경쟁에서 눈길을 끌기 위해 다양한 방법의 쇼룸을 설치하였다. 그리고 재미있는 현상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패션에 종사하고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 그랬겠지만 전 세계 패션피플들이 다 모이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 정도다. 그 중 단연 돋보이고 관심을 받은 매장은 G-star와 Replay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