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 15일 부터 일주일간 쾰른에는 미래의 삶의 공간에 대한 신선한 바람이 휩쓸었다. 가구와 인테리어 세계에 대한 국제적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올해 쾰른 박람회의 핵심주제는 인테리어 디자인과 건축의 관계였다. 이 주제에 대한 하이라이트는 Zaha Hadid와 Naoto Fukasawa가 보여준 미래의 리빙 월드에 대한 입체적인 상상력인 Ideal House Cologne-Project였다.
2003년 쾰른 박람회에서 카림 라시드와 콘스탄틴 그루치치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2004년 부르렉 형제를 거쳐 2007년 올해로 이어졌다. 지금까지 가구와 제품디자이너로 알려진 Zaha Hadid의 새로운 각도로 본 과감한 이상적인 리빙월드와 일본의 Naoto Fukasawa의 시적 디자인이 대조를 이루는 "건축과 시적 디자인의 조합"이라 할 만한 프로젝트이다.
과연 Zaha Hadid와 Naoto Fukasawa의 프로젝트가 이질적인 아시아와 유럽적 마인드의 상호 보완성을 바탕으로 하나의 완전한 새로운 미래의 리빙월드를 이루어 낼 것인지 아니면 그저 두개의 다른 문화권이 충돌하는 대조성을 부각시키는 지는 관찰자들의 개인적인 깊이있는 ... 분석에 맡겨 진다.
전시된 개개의 작품들과 이 작품들로 이루어진 이미지 조합과 함께 이 두 디자이너의 이미지들을 보며 2007의 새로운 바람이 어떠 했는 지 느껴 볼 수 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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