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핀란드 디자이너 그룹 Imu & Fri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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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몇 년전 처음으로 핀란드를 방문했을 때 헬싱키 예술대학 디자인학과 교수님에게 요즈음의 핀란드의 디자인을 잘 살펴볼 수 있는 디자이너들이 있다면 어떤 분들을 추천하시겠냐는 나의 청에 Antekksi 디자인팀과 Imu 디자인팀 등 두 그룹을 추천해주셨었다.
Antekksi 디자인팀은 몇 달 전 소개드렸으니 이번에는 또다른 주목받는 핀란드의 차세대 디자인팀 Imu를 소개드릴까 한다.
Imu는 핀란드에서 막 학교를 졸업하고 전문 디자이너가 되고자 하는 이들에게 국내외 전시회를 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일을 하는 독립 기구로서 젊은 디자이너들과 일반 대중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 헬싱키를 거점으로 두고 있는 Imu는 엘리나 알토, 크리스타 코소넨, 사라 렌발의 3명의 디자이너의 주도하에 티모 살리, 하리 코스키넨, 사리 안토넨등 유명 핀란드 출신 디자이너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젊은 디자이너들을 발굴 육성하고 있다.
Imu & Friends의 2006년 뉴욕 디자인위크에서의 전시회 작품들을 먼저 보여드리고, 그 외 그들의 작품들을 소개할까 한다.
NY Design Week 2006: Imu & Friends
Shows: May 25, 2006
Better View Tokyo by Elina Aalto.
Stereo by Klaus Aalto.
Footstool by Mika Ihanus & Mikko Paakanen.
지난 호에 소개드린 작년 Finnish Young designers award를 수상했던 젊은 디자이너작품.
Kukka by Saava Renvall.
Anemone Lamp by Mari Relander & Anna Katriina Tilli.
City Boy Grill by Klaus Aalto.
1. Aine
2차원 플라스틱 판넬을 자유자재로 구부려 3차원 형태로 만들수 있는 실험적 디자인이다. 운반할때는 접어서 얇게 만들어서 가지고 다니다가 필요할 때 펼쳐서 의자로 만들 수 있다.
재료: 플라스틱 판넬, 지퍼 재료: 플라스틱 판넬, 지퍼
2. Bali
Bali는 나무 바비큐 막대기로 만든 미닫이문이다.
재료: MDF, 바비큐 막대기
3. Rairai
Rairai는 잔디를 덮은 쓰레기통이다.
재료: 재생 플라스틱, 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