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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Young Designer of the Year 2007 Prize

awarded to Julia Lundsten and Janne Kyttanen

핀란드 디자인 포럼 주관으로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는 핀란드 젊은 디자이너상은 올해 2007년에는 해외에서 활동중인 율리아 룬드스텐과 얀네 키태넨에게 수여되었다.
율리아 룬드스텐은 핀란드의 건축가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집안에서 자라났으며 런던의 로열 칼리지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하고 현재는 런던에서 신발 디자인 회사인 핀스크(FINSK)를 운영하고 있다. 그녀는 이전에도 2002년과 2003년에 마놀로 블라닉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그녀의 수상작은 특징적으로 핀란드산 염색 목재를 사용하고 있다. 비록 그녀 자신은 집안의 건축이나 인테리어 디자인 풍토가 자신에게 큰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고 하지만 자연에 바탕을 두는 북유럽 디자인의 영향이 없다고는 할 수 없는 대목이다. 그녀의 핀스크 디자인은 런던에서부터 일본에 이르기까지 여러 곳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현재는 프리랜서 디자인 카운슬러로도 일하고 있는데 그녀는 톱숍, 쿠르트 가이거, 재거등을 위해 디자인하고 있다.

얀네 키태넨은 바르셀로나의 디자인스쿨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한 후에 암스테르담의 게릿 리트펠트 아카데미를 졸업했다. 2004년에 Freedom of Creation디자인 회사를 헬싱키에 설립한 이후에 암스테르담으로 옮겨서 계속 활동 중이다. 그는 디자인에 기술과 과학을 접목시키는 데 있어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 성과로 여러 상을 수상하였는데, 2003년 100%디자인 전의 신인상을 수상하였고 2005년의 레드돗 디자인상, 2006년의 인테리어 혁신상을 수상하였다. 2007년에는 인덱스 디자인 경연에서 결선에 진출하기도 하였다.

이둘은 국제적으로 활동하면서 국제적 디자인 조류를 이끌지만 동시에 가볍고 따뜻한 터치에 바탕을 둔 디자인의 명확성과 순수성이라는 핀란드의 전통도 충실하게 계승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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