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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holm Furniture Fair 2008- Stockholm Design Week

스톡홀름시는 매해의 6번째 주를 스톡홀름 디자인 주간으로 선정하고 도시의 곳곳에서 약 50여 개의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제 한국에도 많이 알려진 스톡홀름 가구/조명 박람회가 가장 큰 행사로써 올해에도 대략 4만 명의 관람객이 스톡홀름 가구/조명 박람회를 찾았습니다. 북유럽에서 가장 큰 디자인 전시회로 자리를 잡은 스톡홀름 가구/조명 박람회는 올해 주로 스웨덴의 가구/조명 회사가 참여하지만 그 밖에도 덴마크에서 120개 회사, 노르웨이에서 43개 회사, 핀란드에서 37개 회사가 참여하였습니다.

스톡홀름 가구 박람회에서는 매년 한 명의 초대 작가를 선정하여 박람회장 로비 디자인을 맡기고 있습니다. 이전의 초대 디자이너로서는 패트리샤 우르귀올라, 부룰렉 형제, 일본의 나오토 후카사와 그리고 작년에 소개해 드린 바가 있는 콘스탄틴 그르치치가 있었습니다. 올해에는 가구 디자인계의 거목인 이탈리아의 카펠리니 가구사의 디자이너 쥴리오 카펠리니가 초대 디자이너로 선정되었습니다.

쥴리오 카펠리니는 1954년 밀라노에서 출생하였고 대학에서는 건축을 전공했습니다. 졸업 후에는 가업인 카펠리니사에서 디자이너로 활동 하면서 밀라노의 도무스 아카데미와 발렌시아 대학, 몬트리얼 대학에도 출강하고 있습니다. 그의 디자인은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우아함으로 유명한데, 그는 패션의 조르지오 아르마니와 같은 급의 가구 디자인계의 거물입니다.

또 올해의 스톡홀름 가구 전시회에서는 부수 행사로서 아일스 크로포드, 데이빗 칼슨, 페르 에릭슨등의 디자인 컨셉에 대한 토론이 있었습니다. 아일스 크로포드는 뉴욕의 소호 하우스 호텔, 스톡홀름의 마티아스 달그렌 레스토랑등의 디자인으로 유명한데, 토론회에서는 그녀가 디자인에 접근하는 방법, 즉 기능적인 접근보다는 느낌과 감성을 중시하면서 그 느낌과 감성을 위해 어떤 형태와 재료, 색채를 사용할지를 결정하는 인간적인 디자인 프로세스를 제안하였습니다.

 





전시장 전경


 





올해의 디자이너로 선정된 이태리 디자이너Giulio Cappellini가 디자인한 ""마법의 숲""  전시장 입구 라운지.
밀라노 출신의 쥴리오 카펠리니는 가업인 세계적인 가구 디자인 회사, 카펠리니사(Cappellini)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카펠리니의 디자인은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단순하고 품격있는 우아한 디자인으로 유명한데, 그는 패션의 조르지오 아르마니와 같은 급의 가구 디자인계의 거물입니다.


 





""Save Our Souls"" 디자인팀이 디자인한 디자인 바

디자이너 Anna Danielsson, Helen Hogberg, Bodil Karlsson, Johanna Lindgren, Eva Marmbrandt, Synnove Mork가 디자인한 ""미로"" 소프트 벽


 

디자이너 Anna Danielsson와 Helen Hogberg, Bodil Karlsson, Johanna Lindgren, Eva Marmbrandt, Synnove Mork 등이 디자인한Exhibition Soft Walls Labyrinth


 





디자이너 Anna Danielsson와 Helen Hogberg, Bodil Karlsson, Johanna Lindgren, Eva Marmbrandt, Synnove Mork 등이 디자인한Exhibition Soft Walls Labyrinth


 

Alexander Lervik의 ""Enlightenment""전시장


 

Alexander Lervik의 ""Enlightenment""전시에서 ""브레인 램프""


 

Alexander Lervik의 레인보우 램프



Designboom mart 부스


 

Designboom mart 부스에서 전시된 Raptus의Cody Hudson V2O 꽃병


 

핀란드 Secto Design팀의 자작나무로 제작한 심플하고 깨끗한 느낌의 조명
이미 북유럽에서 여러 상을 수상한바 있는 카펫과 조명 작품.


 

핀란드 디자이너 작품. 모두 접었다 펼 수 있으며 자작나무로 제작.


 

심플하고 자연적인 디자인으로 인정받는 핀란드 대표 패션 회사, Marimekko


 

지붕이 유난히 판판하고 가파른 덴마크 전통 가옥의 형태를 단순화시킨 라이팅 디자인


 

from Quiet Design 의Sigrid Stromgren이 디자인한  ""고요한 방"".
부드러운 카펫으로 한쪽 벽을 제작하였다.

Karlsson 디자이너 조명 작품


 

Supercross. 테이블 작품


 

Passepartout. 박스형 책장


 



다양한 간접 조명들.
겨울철 해가 짧고, 해가 머리위에서 떨어지는 강렬한 햇빛으로 정확하게 똑 떨어지는 그림자가 지는 빛이 아니라, 북유럽이라는 특별한 고도와 위도상 해가 지평선보다 조금 높은 위치에서 깊게 스며드는, 흐미한 그림자가 분산되는 빛을 받는 북유럽에서는 조명 디자인에 많은 심여를 귀울이며, 특히 이들이 경험하는 분산되는 깊숙한 자연광과 닮은 간접 조명을 선호하는 것이 북유럽 디자인 특징 중 하나입니다. 네덜란드는 편편한 나라라는 국지적 이점과 교통문제 해소차원의 해결책인 자전거 문화가 발달한 관계로 자전거 디자인에 대중적인 관심이 있는데 반면, 북유럽은 자연적인 조건과 사람들의 성향으로 간접 조명이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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