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에서는 주방가구에 있어 그 기술과 기능성을 인정 받고 있는 Ernestomeda사의 신제품 Elektra in Lacca e acciaio와 Elektra noce를 소개하도록 하겠다.

Elektra라의 디자인 적 특징은 전면을 군더더기 없이 깨끗하게 처리하였으며 표면처리를 넓게 해 보는 것 만으로도 그 우아함을 느끼게 한다.

이번에 소개할 두개의 모델은 표면재는 상반된 느낌을 주나 전체적으로 보여주는 디자인은 통일성을 가지고 있다.

Elektra in Lacca e acciaio: 전면부의 수납장표면을 두꺼운 금속재로 처리해 마치 전문주방에서 사용하는 부엌가구를 연상시킨다. 이러한 특징을 잘 살리기 위해 부엌기기의 위치 또한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구조와 비슷하게 하여 마치 가정에서 요리전문가가 된듯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다. 중앙에 마련된 조리 공간은 요리에 필요한 다양한 도구들이 마련되어 있어 사용자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해 준다.
조리공간은 크게 음식을 조리하는 기기와 재료를 준비하는 공간으로 나누어 지는데 이 부분은 CORIAN를 사용해 내구성 및 위생성을 높였다. Elektra Lacca는 새로운 버전은 표면을 흰색하이그로 처리하고 수납장를 검은색으로 도장해 제품이 보여주는 미래적인 느낌과 고급스러움이 강조하였다.

Elektra noce: 제품의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제품으로 무늬목이 주는 내추럴한 느낌과 내구성을 겸비한 corian에 부분적으로 금속재를 사용해 우화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이 잘 어우러지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중앙 조리대는 미국산 호두나무 하판에 corian 상판을 놓아 색상의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었으며 L자형 테이블은 조리대와 연결되는 동선을 고려해 조리는 물론 사용에 있어 편리함을 제공해 준다.
또한 벽면 수납장은 조리대의 연장선상에 있어 편의성을 고려하였으며 디자인에 있어서는 검은색 하이그로시 도장을 사용해 흰색과 검은색의 조화로 색채가 주는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현재 유럽도 점차적으로 독립조리형태를 갖는 아메리칸 스타일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재료에 있어서는 상판을 CORIAN으로 처리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자리잡고 있다. 수납공간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기존의 좁은 공간의 부엌배치에서 벗어나 거실과 같은 큰 공간으로 변해 가면서 디자인의 중요성이 더욱더 강조되고 있다.
형태에 있어서는 사용자의 조리 동선을 고려해 인체공학적 접근과 재료의 다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 하겠다.

요즘 들어 수납공간을 중시하는 빌트인 형태의 부엌공간이 자리를 잡으며 기능성과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들이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으며 이러한 형태의 디자인적 발전은 계속될 전망이다.

Elektra in Lacca e acciaio

Elektra no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