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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과 대중문화 아우르기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많이 하는 얘기는 거창한 얘기보다는 자신의 주변을 둘러싼 신변잡기나 연예계, 사건, 사고 등이 대부분입니다. 장기적이고 몇 십년뒤 이야기는 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평소에 아무 부담없이 이야기할 정도로 지금 사람들이 한가하지 않죠. 그런 점에서 "디자인"은 사람들의 말 속에서 특이한 위치를 점하는 말 중에 하나입니다. 디자인을 전공했거나 전공하지 않았어도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한다는 점이죠. 그렇지만 디자인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깊이가 들어가지 시작하면 듣는 비전공자들은 뜬구름 잡는 듯한 표정을 짓죠. 그 점이 디자인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중적인 태도라고 봅니다.

물론 여기 들어오셔서 글을 읽는 분들은 대부분 디자인관련 분이거나 관련 학생, 그리고 일반인이지만 디자인에 무한한 관심을 갖는 소수(과학적 통계조사를 한 적이 없어서 어림짐작^^;) 분들이 주 이용자층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쓰기도 대상에 맞게 쓰는 글이 좋은 글이라고 생각해 온 필자로서는 약간의 모험이긴 하지만 앞으로 여기 쓰는 글은 전공자분들이 보기에는 아주 쉬운 글이 되도록 쓸 생각합니다.

앞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일반인들이 가지는 디자인에 대한 공포, 무지 내지는 무관심을 깨는 방법은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가는 말랑말랑한 글이 제격이라고 봅니다. 뭐 제 글이 그렇게 말랑말랑한 캬라멜은 아니지만, 최대한 쉽게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요즘 서점에 가면 제가 학생이던 90년대 초반보다는 디자인 관련 교양서적들이 꽤 많이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말랑말랑한 디자인교양서적은 한 두권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디자인관련 서적들이 양적으로는 성장하기는 했지만 아직도 전공자 내지는 준전공자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만이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책들이 대부분입니다. 철학이나 역사학에서 일반인들을 상대로 빠르게 읽힐 수 있는 교양서를 만드는 것과는 비교가 되죠. 저도 다른 분야의 말랑말랑한 분야의 교양서를 보고 그 분야에 대해서 흥미를 느낀 점이 많다는 점에서 디자인계에서도 이제는 이런 흐름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럼 디자인이라는 재료를 어떻게 가공을 해야 일반인들도 어려워 하지 않고 쉽게 대할 수가 있을까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 해결책으로 생각한 것이 쉽게 대할 수 있는 대중문화와 디자인을 접근시켜 이야기의 실마리를 풀어가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디자인과 대중문화라는 것이 생각하면 아무 상관없는 것 같기도 하고 엄청 상관이 있을 것같기도 한 애매모호한 관계처럼 보이기 십상입니다.

먼저 차근차근 대중문화를 보면 그 실마리가 풀리겠죠. 대중문화는 우리가 생활하면서 우리들을 둘러싼 모든 문화라고 나름대로 정의해 보면 그 안에 디자인은 요소요소에 녹아있고, 직접 보이기도 하죠. 예를 들면 영화, 스포츠, 쇼비지니스(연예계), 마케팅 등등이 있겠죠. 제가 앞으로 쓰려고 하는 주제들이 이기도 하죠.

아래는 앞으로 쓸 주제들입니다. 나름대로는 준비를 많이 하겠지만,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네티즌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인터넷의 쌍방향성에 엄청 애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루었으면 하는 주제나 알려주실 내용들이 있으면 바로 저한테 알려주세요!!



1.디자인과 대중문화 아우르기(현재 글이고요^^*)

2.디자인과 영화

3.디자인과 스포츠

4.디자인과 연예계

5.디자인과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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