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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디자인

소유함으로 인한 작은 사치가 아닌 자신의 부를 과시하고 내세우는 부르주아 혹은 가진 자들만을 위한 제품들은 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 예를 들어 제품에 모든 표면을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휴대폰이나 이 세상에 단 한 개뿐이라는 희소적 가치를 내세우면서 이 제품을 구입하면 부의 가치도 같이 올라가는 것처럼 보여지는 제품들이 그 예라고 할 수 있다.
과연 정말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디자인은 무엇일까? 비싸면 비쌀수록 여러 가지 제약이 없고 여러가지 시도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위 말하는 명품을 이야기 하는 것일까? 아니면 얼마 전 소개한 <Humble Masterpieces 디자인, 일상의 경이>에서 나타난 것처럼 포스트잇이나 밴드처럼 아주 싼 제품이라도 얼마든지 사람들을 감동 시킬 수 있는 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의 마음을 사로 잡고 더 나가 감동을 시킬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든 디자이너는 자신의 일에 많은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것 이다. 하지만 멋진 디자인을 만든다는 것은 그리고 더 나가 사람을 감동 시킬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든다는 것은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일이다.
디자인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그래 그렇지..!!’”
“바로 저런 일이 있어서 이런 디자인이 나오게 됐구나.”
“그래 그래 참 좋은 디자인이구나”
하고 느낄 수 있는 공감을 얻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작업과정과 시간 그리고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디자인의 궁극적인 목표는 이 세상에 모든 사람들이 제한 받지 않고 디자인적 혜택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필자를 포함한 많은 디자인 종사자들은 웹사이트나 책, 또는 전시를 통하여 많은 좋은 디자인을 접하게 된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좋은 디자인 더 나가 감동적인 디자인은 무엇이 있는가?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디자인은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놀이기구 겸 물 펌프 디자인이었다. 모든 사람들이 다 알다시피 아프리카는 물이 부족하고 물이 있어도 식수로 사용 할 수 없다. 또한 물을 구할수 있다고 하더라도 물을 지거나 이고 먼 길을 걸어서 와야 한다. 하지만 안타까운 일은 그렇게 구한 식수도 믿고 편안하게 마실 수 없는 아주 더러운 물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디자이너는 그 힘들고 어려운 일을 아이들의 놀이와 연관시켰다.

아이들은 그냥 왼쪽에 있는 놀이기구처럼 생긴 곳에서 재미나게 놀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놀이기구의 회전 운동 덕분에 펌프운동이 일어나고 땅 속 깊이 있는 지하수 또는 멀리 연결된 배수관을 통해서 물을 끌어 올려 정수시키고 마음껏 물을 받을 수 있다.
아프리카에 아이들은 더 이상 힘들게 물통을 가지고 노동을 할 이유와 필요는 없다. 언제 어디서나 물이 필요하면 이 곳에 와서 재미나게 놀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이와 유사한 제품으로 IDEO에서 디자인된 자전거와 정수기에 결합 제품이 있다.

물을 구할 수 있는 곳으로 자전거를 타고 가서 자전거에 뒤쪽 부분에 있는 물탱크에 물을 넣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패달을 밟으면 물이 이동하면서 앞쪽에 있는 물통에 물이 정수되어 차이게 되고 사용자는 물통을 꺼내어 깨끗하게 정수된 물을 마실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사람들은 노동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또한 노동의 시간은 누군가에게는 때론 고통으로 다가 올수도 있는 것이다. 그만큼 노동은 사람들에게 될 수 있으면 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놀이는 틀리다. 놀이는 재미적 요소와 즐거움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실예로 놀이공원에서 놀러 온 부모와 아이와 그 놀이공원에서 매일 같은 놀이기구를 운전하는 놀이기구 운전 기사와는 같은 놀이기구를 타고 있지만 기분이나 재미적인 면에서 엄청난 많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

그냥 언뜻 보면 더 이상 디자인 변형이 불가능한 그냥 평범한 형태에 화분이다. .
기능은 흙을 담을 수 있고 물을 주면 뿌리가 썩지 않도록 흙에 물이 고이지 않고 밑으로 빠져 나갈 수 있도록 길쭉한 형태를 가진다. 이 화분에는 꽃을 심고 여러가지 식물을 심다.

사람들은 바쁘게 살아가고 식물을 처음 키우는 사람들은 물을 대체 언제 주어야 할지 모른다.
식물도 넓게 보면 생명체다보니 영양분 또는 물이 필요한데

저에게 물을 주세요!!! 저에게 영양분을 주세요!! 이렇게 말을 하고 싶은데 그렇게 할 수는 없다.

그래서 타인에게 자신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서 물이 필요 할 때 약간 기울면 주인 혹은 타인은 물을 줄때가 된 것을 알고 물을 준다 그럼 그 화분은 다시 일어난다.

화분 밑부분에는 한쪽에 무거운 무게를 줄수있는 무게 추 같은 것이 있다. 그리고 한쪽에는 물을 담을수 있는 공간이 있다. 따라서 한쪽의 물이 없어지게 되면 자연스럽게 균형은 깨지게 되고 한쪽으로 기울어 지는지는 것이다.

지금까지 몇 개에 필자가 좋아하는 그리고 때로는 감동적이라고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을 소개하였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중에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왜 이런 디자인이 나오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그리고 모두 이해가 갈 것이라고 생각된다.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디자인은 저마다 틀리고 자신들만에 판단 기준들이 존재 할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공감을 얻어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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