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안후이성(安徽省) 성립병원과 중국 음성인식 소프트웨어 업체 '아이플라이텍(iFLYTEK)'이 스마트 병원 현판식을 가졌다. 안후이성 성립병원과 아이플라이텍은 2016년 6월 인공지능(AI) 영상의학 보조진단시스템 공동 개발을 시작으로 AI 음성 기술을 회진, 초음파 검사 등 다양한 부문에 광범위하게 활용하고 있다.

병원 내부에는 배치된 아이플라이텍의 안내용 스마트로봇 '샤오이(晓医)'는 병원 구조에 익숙치 않은 내원객들에게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샤오이는 의료진 근무시간 등 내원객이 자주 묻는 질문을 지속적으로 학습해 답변의 정확도를 기존의 81%에서 현재 90.81%까지 높였다. 안후이 성립병원은 향후 샤오이 배치 대수를 10대로 늘려 환자들에게 더욱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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