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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그램형태로 스톡홀름 디자인위크 찾은 톰 딕슨


 

 

디지털 기술이 신규 디자인 발표 방식을 혁신적으로 바꿔 놓을 것이다. 다양한 액세서리 디자인을 가지고 홀로그램 형태로 스톡홀름을 찾은  딕슨(Tom Dixon)  같이 전망했다.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해 스톡홀름 디자인 (Stockholm Design Week) 직접 참가가 불가능해지자, 딕슨은 자신의 디지털 버전을 이용해 클라우드(Clound) 액세서리 신규 콜렉션을 발표했다.

행사에 앞서 디진과 인터뷰에 응한 딕슨은 디지털과 물리적 세계의 단순 조합을 넘어서는 새로운 포맷이 등장할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딥페이크 기술을 예로 제시했다. 앞으로 딥페이크 기술이 훨씬  실감나는 착시효과를 만들어  것이고,  결과 디자이너들이나 브랜드 대표들이 해외에 나가는 일이 많이 줄어들 것이라는 설명이다. “궁극적으로 육체를 벗은 아바타의 형태로 수백 개의 장소에 동시 존재할  있게  것입니다.”

 

 



스톡홀름 디자인위크에서 발표한 클라우드 콜렉션 


새로운 포맷을 탐색하는 일은 비단 팬데믹에 대한 대응만은 아니다. 마케팅 플랫폼으로서 디자인 박람회가 가진 한계를 생각할  새로운 청중을 만나는데 새로운 포맷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그의 생각이다. 무역 박람회는  효용에도 불구하고 시간과 에너지, 재정적 측면에서 막대한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딕슨은 코로나 팬데믹이 유럽을 휩쓸기 전에 이미 새로운 발표회 방식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2020 1 파리에서  선을 보인 그의 24시간(24 Hours) 컨셉은 이러한 생각의 결과물이다.

 


24 Hours 컨셉 


메종&오브제(Maison&Objet) 가구박람회에서 그는 전시부스 대신 ‘파리에서의 24시간(24 Hours in Paris)’이라는 프로그램에 따라 파리 전역의 8 장소에서 다양한 행사들을 벌였다. 꽃꽂이부터 점심이벤트까지 모든 활동은 브랜드의 신제품에 초점을 맞춰 전개되었다.  과정은 녹화되어    많은 청중들에게 공유되었다. 모든 활동을 하루로 압축하는  같은 형식은 2020 9월에 열린 코펜하겐 행사(3 Days of Design)에서도 반복되었다.

 



그러나 여행이 제한된 스톡홀름 디자인위크 행사에서는 전략 수정이 불가피했고, 홀로그램 회의기술을 도입했다. 자신은 런던의 그린스크린 앞에  채로 스톡홀름의 여러 행사에 홀로그램의 형태로 참석했다.

24시간 컨셉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딕슨은 디지털 발표회 형식이 가구 박람회를 완전히 대체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물리적 존재와 디지털 방식의 조화가  분야의 성공을 담보하는 열쇠라고 믿는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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