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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마주하도록 돕는 디지털 툴, 라이프 서포트①


 

 

영국의 크리에이티브 컨설턴시  리미널 스페이스(The Liminal Space) 모바일우선 웹사이트인 라이프 서포트(Life Support) 디자인했다. 사람들이 자신의 스마트폰을 사용해 죽음에 대처하도록 돕는 디지털 툴이다.  

 

 리미널 스페이스는 영국 의학학회(The Academy of Medical Sciences) 공동으로  웹사이트를 디자인했다.




라이프 서포트는 무채색의 비주얼에서 시작해 점차 여러 가지 색을 입어가는 정보의 시각적 여정으로 사용자를 안내하며, 아이들에게 죽음에 대해 말하는 요령과 완화간호 전문가들의 오디오 클립 등을 제공한다.

업체는 사용자의 접근성을 위해  대신 웹사이트를 택했고, 스마트폰 사용에 적합하도록 모바일우선 방식으로 웹사이트를 개발했다.

 

매일의 생활에서 지인이나 가족과 대화를 시작하고 정보를 공유하는데 도움을 주는 휴대폰의 역할을 반영하고, 앱이 가져올  있는 사용 상의 장벽을 없애기 위한 선택이라고 업체는 설명했다. 따라서 라이프 서포트의 사용자 경험은 작은 스크린에서  풍부해진다.

 



 디지털 도구는 금기 주제인 삶의 끝에 대한 질문들을 다룬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죽음을 둘러싼 불안이 높아진 지금, 사람들이 이를 마주할  있도록 돕는   목적이다.

 

웹사이트는 중립적인 회색 바탕에 검정과 하양, 파란색과 주황색 풍선들이 스크린에 떠다니는 모습니다.  풍선 속에는 “나는 죽음을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가족들이 힘들어할까  두려워요 같은 문구가 들어 있다.

 



웹사이트 이용자가 자신의 경우에 해당하는 풍선을 클릭하면 사람들의 개인적인 경험 등을 주제로  추가적인 정보를 찾아볼 수있고, 상담 간호사나 영적 치료 분야의 지도자들이 들려주는 짧은 오디오 클립을 들을 수도 있다.

풍선 모양은 사용자들에게 웹사이트를 떠다니는 느낌을 주기 위해 사용되었다. 이를 통해 운동감있게 사이트를 탐색해 나가도록 유도하려는 의도다.

아울러, 우리는 차분하고 맑은 느낌을 만들어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풍선이 미묘하게 움직이는 등의 효과를 사용해 호흡을 이완하도록 유도하고 사용자가 읽고 듣고 생각하는 동안에 속도를 늦추고 때로 멈추는 데로 이끌고자 했습니다라고  리미널 스페이스의 디렉터인 아만다 고어(Amanda Gore) 디진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원문기사: 원문기사: Life Support is a digital tool to help users cope with death (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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