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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모르타자비, 마다가스카르에 3D 프린팅 기술로 파드기법의 학교 건물 짓는다


 

 

스튜디오 모르타자비(Studio Mortazavi) 3D 프린팅기술로 짓는 학교건물을 설계했다. 콘크리트와 마다가스카르 피아나란초아 지역에서 조달한 건축 자재를 사용한다.

 

비영리기관인 씽킹 허츠(Thinking Huts) 위해 설계된  학교건물은 태양광발전을 통해 전력을 얻으며, 교실과 과학실, 무용실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면서 필요에 따라 확장가능한 여러 개의 파드들로 구성된다.

 

 파드는 3D 출력된 콘크리트 골재로 세워지는데, 재활용 물질을 사용해 골재를 제작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할  있다고 스튜디오 모르타자비는 밝혔다.

아연도금한 금속판 위로 들풀을 씌워 만든 지붕은 건물이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는데  몫을 한다.

 



 건물이 완공되면 3D 프린팅 기법으로 지어진 세계 최초의 학교가  것으로 씽킹 허츠는 믿고 있다. “3D 프린팅 기술은 다양한 건축 프로젝트에 사용되어 왔고,  가운데 우리와 가장 유사한 사례를 찾자면 라틴 아메리카에 건설 중인 뉴스토리(NewStory) 주택을 꼽을  있습니다라고 씽킹 허츠의 설립자 매기 그라우트(Maggie Grout) 말했다.

 

씽킹 허츠는 이번 시범 프로젝트를 확대해 마스가스카르 전역의 공동들과 제휴를 통한 학교 건립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1 시범사업에서 건설할 1층짜리 건물은 피아나란초아에 있는 혁신기술경영대학교(EMIT) 캠퍼스로 사용될 예정이며, 230 제곱미터 규모의 파드 1개에 최대 20명의 학생이 들어갈  있다.  디자인은 필요에 따라 신규 건물을 옆으로 추가해 가며 확장할  있는 방식이다.

지름에 있어서 3D 프린터가 갖는 출력의 한계를 감안하면,  같은 파드 기법이야 말로 유연성과 확장가능성을 가진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스튜디오 모르타자비 설립자 아미르 모르타자비(Amir Mortazavi) 설명한다.  

 


씽킹 허츠의 학교는 태양광전지로 전기를 얻는다.

 

 면은 오목하고  면은 볼록하며 나머지  면은 직선으로  파드의 디자인은 주변 환경과의 조화는 물론, 확장가능성을 염두에  선택이었다.

건물의 외벽을 이루는  개의 좁은  사이를 비워놓거나 벌집구조로 채워넣음으로써 시멘트 사용량을 줄이고 필요  단열효과를 얻을  있도록  예정이다.  내외벽에는 마다가스카르의 전통적 릴리프 패턴을 3D 프린터로 구현하며, 프린팅 물질로 사용될 골재에 색을 입혀 주변 환경에서   있는 자연 색과의 조화를 모색했다. 3D 출력된 흙다짐 공법이라   있다.

외벽의 클라이밍 월과 포켓은 아이들이 수직 텃밭으로 활용할  있는 장치다. 이밖에 지붕에 태양전지판을 설치해 학교에 전력을 공급하며, 집수 시스템과 에너지효율 조명, 퇴비처리 화장실 등도 갖춘다는 계획이다.

 

학교를 위한 자재  물품들은 지역 기업에서 공수한다. 씽킹 허츠와 스튜디오 모르타자비는 최종적으로는 지역의 수공업자  업체를 지원하는 상업 제품을 개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마다가스카르에 있는 건설  자재 기업 홀심(Holcim) 협업하고 있으며, 가구 디자인  제작을 위한 지속가능한 목재  지역의 수공업자 물색을 위해 마다가스카르로 답사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건설은 핀란드의 3D 기술업체인 하이페리온 로보틱스(Hyperion Robotics)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씽킹 허츠는 현재 사업추진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2021 7, 혹은 8 경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원문기사: Studio Mortazavi to build "world's first 3D-printed school" in Madagascar (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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