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기기 속 원자외선 칩, “팬데믹 극복에 중요한 역할”할 것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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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톱 기기에 탑재되어 코로나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다.
차세대 소형 칩이 원자외선 방사를 통해 건물과 자동차는 물론, 야외 공간에서도 공기 중 바이러스를 안전하게 무력화할 수 있다고 NS 나노테크의 세스 코-설리번(Seth Coe-Sullivan)이 말했다.
미국 나노테크 기업의 최고경영자이자 공동창업자인 코-설리반은 개 당 200달러 미만에 불과하며 배터리로 작동하는 이 반도체가 “팬데믹을 극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공적 및 사적 공간을 소독하는 원자외선 칩 기술의 잠재력은 “거의 무한대”라고 그는 디진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밝혔다.
쇼트웨이브라이트 에미터는 원자외선을 방사하는 칩이다.
원자외선 칩은 인플루엔자나 다른 병원균에서도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또 다른 팬데믹이 와도 사람들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쇼트웨이브라이트 에미터(ShortWaveLight Emitter)라는 이름의 이 칩이 당국의 승인을 받을 경우, 올 하반기에 시장에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가격은 200달러를 훨씬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크기가 40x40mm에 불과한 원자외선 칩이 출시되면, 디자이너들은 조명제품과 살균기기 등에 이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원자외선 칩은 가시성 블루라이트와 비가시성 원자외선을 동시에 방사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기기의 작동 여부를 알 수 있다.
NS 나노테크의 데스크톱 기기의 이름은 쇼트웨이브라이트 퓨러파이어다.
NS 나노테크는 원자외선 칩을 장착한 데스크톱 기기인 쇼트웨이브라이트 퓨러파이어(ShortWaveLight Purifier) 출시를 통해 기술의 활용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기기는 단 몇 분 만에 사용자 주변의 공간을 살균할 수 있다고 코-설리반은 말했다.
원문기사: Chips emitting far-UVC light could play "significant role in fighting pandemic" (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