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의 세계 최대규모 3D 프린팅 주택촌, 2023년 공급위해 공사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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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건축 스튜디오 BIG와 미국 건설기술 회사 ICON이 함께 설계한 100채 규모의 3D 프린팅 주택단지 공사가 한창이다. 오스틴 외곽 조지타운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이 건설 프로젝트의 목적은 3D 프린팅 기술을 사용해 세계 최대의 주택촌을 건설하는 데 있다.
최소 146sm에서 최대 196sm에 이르는 주택 구획에 8종의 상이한 내부구조가 차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건설을 맡은 Lennar는 2022년 11월 현재 ICON의 Vulcan 로봇 건축시스템을 사용해 건물의 구조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3D 프린팅에 사용되는 자재는 ICON이 개발한 콘크리트 Lavacrete이다. 업체의 설명에 따르면, 내구성이 뛰어나며 고속으로 출력이 가능한 신소재와 로봇 기술을 함께 동원해 건물의 벽체를 세움으로써 자재 낭비는 줄고 디자인적 자유는 커졌다.
ICON의 공동창업자인 Jason Ballard는 인류 역사상 최초로 로봇이 무리 지어 주택단지 전체를 짓고 있는 현장을 목격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이곳은 마을과 도시 건설을 전적으로 로봇과 드론이 맡게 될 미래의 출발지점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공 구조의 지붕 위에는 태양전지판이 설치되어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제공한다.
침실 3~4개를 갖춘 규모의 주택 매매가는 40만 달러(약 5억 3천만 원) 대에서 시작할 예정이며, 공급 시기는 202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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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기사 전문보기: Construction commences on community of 3D-printed homes in Texas (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