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가장 많이 본 디자인 뉴스
기술 트렌드
페이스북 아이콘 트위터 아이콘 카카오 아이콘 인쇄 아이콘

보잉, 500 파운드까지 나를 수 있는 배송용 드론 공개

보잉사가 무인 전기 항공기 시제기를 개발했고 앞으로 이를 자율주행 화물운송용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 CES에서 선보인 멀티콥터(Multi-copter)” 시제기는 최대 500파운드( 227kg)의 화물을 옮길 수 있다고 한다. 친환경 전기추진시스템으로 작동하며 8개의 역회전 날개로 수직비행이 가능하다. 무게 747파운드(339kg), 길이가 15피트(4.57m), 폭이18피트(5.49m), 높이가 4피트(1.22미터)에 이르는 초대형 제품이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는 스타트업계를 탐색하기 위해 보잉사가 만든 사내부서인  호라이즌X(HorizonX)팀이 이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보잉기술연구소(Boeing Research & Technology) 연구진들과의 협력하여 탄생한 이 전기수직이착륙 시제기의 디자인 및 개발작업에 소요된 시간은 채 3개월도 안 된다. 미주리에 위치한 공동자율시스템연구소에서 실시된 시험비행도 성공적으로 마친 상태다.

 

보잉사 기술책임 임원인 그레그 하이슬롭(Greg Hyslop)은 이번에 공개된 화물운송기를 보잉사가 추구하고 있는 eVTOL(전기수직이착륙 electric vertical-takeoff-and-landing) 전략의 중요한 진전이라고 밝혔다. “항공 여객과 운송을 실질적으로 바꾸어낼 가능성을 확보했고 오늘은 이 여정의 중요한 출발점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아울러 보잉사는 이번 시제기가 오로라비행과학(Aurora Flight Sciences)이 개발중인 eVTOL 여객기를 보완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보잉사는 2017년 말에 오로라비행과학을 인수한 바 있다. 보잉사가 드론 배송을 위한 항공기를 개발한 최초의 기업은 아니지만, 이번에 선보인 시제기는 아마존이나 UPS, 구글 등이 먼저 내놓은 디자인보다 훨씬 크고 강력한 것이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목록 버튼 이전 버튼 다음 버튼
최초 3개의 게시물은 임시로 내용 조회가 가능하며, 이후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임시조회 게시글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