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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 웨어러블 UV 센서

로레알이 디자이너 이브 베하(Yves Béhar)와 손잡고 웨어러블 UV 센서를 개발했다. 태양광 노출 정도를 파악해 피부암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제품으로 올해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쇼(CES)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배터리없이 작동하기 때문에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아 두께가 2mm, 지름이 9mm에 불과하다.


 

이 제품은 2016년 로레알이 개발했던 UV 패치를 좀 더 발전시킨 것이다.

 

“UV 센서에 내장된 기술은 획기적인 것입니다. 미래 기술과 웨어러블 제품에 영향을 줄 잠재력이 매우 큽니다.” 로레알 연구혁신기술부의 글로벌부사장인 귀브 발루치(Guive Balooch)의 말이다.


 

사용자는 태양광을 가장 많이 받는 신체부인인 엄지손가락에 제품을 붙이며, 부착된 센서는 착용하는 사람의 UV노출정도를 NFC를 이용해 앱에 전송한다. 앱은 전송된 정보를 분석하여 태양광의 안전성 여부를 알려주고 언제 그늘로 피해야 하는지 경고한다. 사용자의 UV 노출에 대한 기록은 프로파일에 저장돼 나중에 검토할 수도 있다.

 

제품 개발에 참여한 이브 베하는 착용자의 신경을 거스르지 않는 제품을 디자인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디자인과 기술은 서로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제품이 점점 개인 맞춤형으로 진화하면서 이 두 가지 요소는 서로 통합하여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제품을 경험하도록 해야 합니다. 디자인스튜디오 퓨즈프로젝트(Fuseproject) 설립자이기도 한 이브 베하의 말이다.

 

"로레알과의 작업을 통해 미용과학에서의 깊이있는 전문성에 효율적인 디자인을 결합하여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에 방해를 받지 않고 웰빙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수 있었습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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