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RDV, 시민과 교감하는 건물 계획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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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건축설계그룹 MVRDV가 독일 남부 에슬링겐시에 세워질 사무용
건물 계획안을 발표했다. 전면이 유리로 덮여 있고 주변과 상호작용을 하도록 설계되었다. “수정바위(crystal rock)”라는 이름을 가진 이 마일스톤(Milestone) 건물의 전면은 광전지를 함유한 프릿유리로 만들어져 도시 이미지와 주변 경관을 반사시킨다. 파사드의 정사각 그리드에 블록이 돌출되거나 움푹 들어가게 함으로써 빌딩전체에 3차원 효과를 부여해 “모자이크처리된 지도(pixelated map)”처럼 보인다고 한다.
건물주위를 지나가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스마트폰으로 건물 외관을 QR코드로
찍어 도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픽셀마다 각기 다른 정보를 담고있어 스마트폰 앱만
있으면 도시와 도시민들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얻을 수 있다. 마치 도시의 공공도서관 하나를 만드는 것과
같다.”고 MVRDV는 설명했다.
건물 중앙으로 난 틈으로는 도시의 다른 경관을 내다볼 수 있고, 계단과
테라스를 건물 바깥에 배치해서 건물 내부에서 일사는 사람들이 바깥을 내다볼 수 있도록 했다. 1층에
있는 별도의 블록에는 식당, 카페, 만남의 공간 등이 들어서고, 문을 열고 나가면 공공광장으로 연결된다. 2층부터는 사무실이 위치하며
빌딩의 총 면적은 6,500제곱미터이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