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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드스터 우주로 가다

 

https://youtu.be/Tk338VXcb24

 

 

 

스페이스엑스(SpaceX) CEO이자 테슬라(Tesla) 설립자인 엘론 머스크(Elon Musk)가 팰컨 해비(Falcon Heavy) 로켓의 처녀 비행에 자신이 소유한 테슬라 로드스터 스포츠카를 실어 보낼 계획이라고 한다.

 

머스크가 두 가지 점에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로켓이라고 말한 팰컨 해비는 플로리다에 위치한 케네디 스페이스 센터(Kennedy Space Center)에서 오늘 현지시각 오후 6:30분에 발사된다.



 

 스페이스엑스는 우주발사체에 의외의 물건들을 실어보내 주목을 끌어왔다. 드래곤 캡슐에는 치즈바퀴를 실어 보내더니, 팰컨 해비는 사장님의 스포츠카를 싣고 우주로 간다. 머스크가 스타맨(Starman) ”이라고 부른 우주복입은 마네킹이 운전대에 앉고, 발사가 진행되는 동안 데이빗 보위(David Bowie)라이프 온 마스(Life on Mars)?” 사운드트랙을 틀어 놓을 것이라고.

 

"우주공간을 영원히 떠다니다 몇 백만 년 후에 한 외계인인 우연히 자동차를 발견하게 될 거라고생각하면 정말 즐겁다.” 머스트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렇게 적었다.


 

발사가 성공하게 되면, 로켓은 로드스터를 싣고 지구에서 4km 떨어진 곳까지 초속 7마일 이상으로 날아가게 된다. 자동차에는 세 대의 카메라가 장착되어 우주의 웅장한 장면들을 담게 될 것이라고 머스크는 말했다. "로켓발사의 성패에 상관없이, 그 자체가 흥미진진할 것이다. 전세계에서 사람들이 이번 발사를 보려고 모여들 것이고, 성공하면 대단한 로켓발사 장면을, 실패하더라도 불꽃놀이의 장관을 목격할 테니 말이다.” 머스크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연합발사연맹(United Launch Alliance)의 델타 IV 해비(Delta IV Heavy)보다 두 배이상의 적재량을 실을 수 있도록 설계된 팰컨 해비는 약 64톤의 무게를 궤도에 올릴 수 있다. 이는 승객과 승무원, 수화물과 연료를 채운 737 제트기보다 무거운 짐을 실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1973년 마지막으로 발사된 나사의 새턴 V(Saturn V) 로켓만이 이보다 더 무거운 탑재물을 싣고 궤도에 올랐다.



 

팰컨 해비는 스페이스엑스의 팰컨 9 로켓 3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27개의 멀린 엔진이 장착돼 발사 시 5백만 파운드이상의 추진력을 낼 수 있다. 일단 이륙하면, 양쪽 두개의 추진체가 중앙 추진체에서 분리돼 착륙지점으로 돌아오도록 설계되어 재사용할 수 있다. 중앙 추진체는 계속 비행하다가 이 역시 지구로 되돌아와 대서양에 위치한 드론 선박 위에 착륙한다.

 

 

 

팰컨 해비는 인간을 우주에 실어 나르고 승무원을 태운 채 달이나 화성으로 비행하는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는 머스크가 구상하고 있는 2022년 화성식민화 계획과 맞닿아 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Tag
#팰컨 해비 #테슬라 #로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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