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이달 초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WWDC(세계개발자회의) 2017'에서 'AR 키트(Augmented
Reality Kit)'를 공개했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애플의 신규 모바일 운영체제 'iOS11'에서 구동되는 AR 키트는 개발자들이 증강현실 게임이나
앱을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팀 쿡(Tim Cook) 애플
CEO는 한 인터뷰에서 스웨덴 가구업체 이케아(IKEA)와 AR 키트를 활용한 AR 앱 개발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케아의 AR 앱은 사용자가 자신의 집 내부를 비춘 뒤 원하는 가상의
가구를 배치할 수 있도록 한다. 인테리어나 기존 가구와의 조화, 배치
등을 가상으로 확인해볼 수 있다.
이케아의 디지털 혁신 사업 부문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를 위해 결정을 할 때 AR 앱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AR 앱 출시 시점에 500~600개의 이케아 제품을 앱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Originally published by (www.psf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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