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이니치(Mainichi) 신문사가 광고회사 덴쓰(Dentsu)와 협업해 신문 기사가 인쇄된 생수병 '뉴스 보틀'을 개발했다. 디지털 문화 확산으로 인쇄 매체의 존재가 위협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 뉴스 보틀은 종이 신문보다 디지털 매체에 더 익숙한 세대에게 직접 어필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다.
생수병에는 기사 외에도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콘텐츠 링크를 제공, 스마트폰으로 링크를 열어 실시간 뉴스 영상 확인이 가능하다. 마이니치 신문은 일본의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반 출생)가 일평균 생수 2병을 구매한다는 시장 조사 결과에 착안했다고 밝혔다. 뉴스 보틀은 출시 후 3만 병이 판매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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