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개요>

전시기간 : 2007년 12월 15일(토) ~ 12월 26(수) (12일간, 휴관일 없음)

관람시간 : 11:00 ~ 19:00

관람료 : 무료

전시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지하, 외부

주최 : 예술의전당

쇼1 &#8211; 작은 실험展 / show1 &#8211; trivial reforms

쇼2 &#8211; 디자인 파티 / show2 &#8211; design party

쇼3 &#8211; 공공 디자인 / show3 &#8211; public design

* 전시 기간 중 디자인 쇼~ㅂ(design shop)을 운영합니다

<전시설명>

한가람디자인미술관은 2007년 12월 15일(토) “디자인 쇼!쇼!쇼!&#8211;오늘의 디자인”展을 오픈한다. 본 전시는 기존 전시장이 아닌 디자인미술관의 지하와 예술의전당 외부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진행되는 전시로써, 일반인들이 디자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젊은 디자이너들의 실험 정신과 한국 디자인의 현 주소를 보여주고자 한다.

한가람디자인미술관은 1999년 개관한 이래 디자인의 발자취와 역사를 되짚어보고, 젊고, 실험적인 국내외 작가들을 초대해 신진 디자이너들을 발굴하고 육성함은 물론, 최신의 디자인 이슈와 경향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전시를 기획해왔다. 대표적인 것으로 <디자인메이드>展, <디자인큐브>展, <생활디자인시리즈>展, <어린이디자인>展, <타이포그래피>展 등이 있다. 이런 전시를 통해 그간 많은 작가들이 소개되었고, 그리고 참여했다. 이들 작가들은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작품들로 디자인계를 이끌어왔고 최신 경향을 반영하곤 했다.

“디자인 쇼!쇼!쇼!-오늘의 디자인”은 그 동안 디자인미술관과 함께 했던 작가들 중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한국의 현대 디자인계를 선도한 작가들을 선정해 예술의전당, 열린 공간에 초대한다. 34명으로 구성된 이들 작가들은 기존 보여주었던 대표 작품을 출품하거나, 새로운 개념으로 접근한 신작을 선보인다.

본 전시는 전시, 참여와 체험, 공공의 3가지 디자인 영역으로 구분된다. 이는 한국은 물론 오늘날 디자인 경향의 3가지 핵심 키워드로, 즉 ‘작은 실험’, ‘디자인 파티’, ‘공공 디자인’이 그것이다. ‘쇼1-작은 실험展’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전시하며, ‘쇼2-디자인 파티’는 인터렉티브와 영상디자인을 체험할 수 있다. ‘쇼3-공공 디자인’은 타이포그래피, 조명 등 오픈 공간에서 시각적으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제목의 ‘쇼!쇼!쇼!’는 바로 이 3가지 핵심 영역에서의 ‘3가지 쇼!’를 뜻함과 동시에, 열린 공간에서 자유롭게 ‘보여주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