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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와 마법의 양탄자
가구와 마법의 양탄자
주최KTF gallery the Orange
대상 일반
분야 디자인일반
웹페이지 http://www.ktf.com/front/goodtime/orange.jsp

담당자명 큐레이터 전화 02-773-3434
이메일 KTFgallery@yahool.com 팩스  

가구와 마법의 양탄자

전시장소 :  KTF 갤러리 디오렌지 (명동역 6번 출구 중앙로)
전시기간 :  2008년 1월 29일 (화) ~ 2월 11일 (월)
초대일시 :  2008년 1월 29일 (화)  늦은 6시

가구 전시로 출발하였다가 가구와 연계되는 재미있는 그래픽이 함께 있으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으로 기획한 전시입니다. 젊은 디자이너와 학생들이 디자인한 가구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새해소망을 담은 비닐 카펫과 함께 전시합니다.
바닥공간을 점유하는 그래픽은 도보패턴이나 횡단보도, 주차표시, 낙서, 타일, 장판 등 다양합니다. 하지만 바닥공간은 우리가 자주 깜빡하는 공간입니다. 또한 항상 밟힌다는 물리적 조건 때문에 다루기가 어려운 공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내에서 가구와 더불어 공간의 느낌을 가장 많이 표현하는 부분인 바닥공간을 가장 쉽게 변형하는 것이 카펫입니다. 카펫은 보관이나 이동이 가능한 가구와 같은 바닥그래픽입니다. 사막의 유목민들은 카펫을 짊어지고 다니며 텐트를 치고 카펫을 깔아 빈 공간에 카펫이라는 그래픽평면을 사용해 공간을 구획하고 방들을 만들어냈습니다. 기도시간엔 큰 쇼핑백만한 카펫이 기도실로 변하기도 합니다. 공간을 재구성하는 마법을 지닌 카펫의 그래픽에는 카펫크기를 훌쩍 뛰어넘는 역사와 이야기들의 아이콘으로 가득합니다.

새해를 맞아 다양한 작가들의 소망과 보물들로 투명하게 구성된 카펫을 전시장에 깔아 가구와 함께 주사위를 굴리듯 공간을 새롭게 꾸며봅니다. 투명한 비닐 때문에 더욱 부각되는 카펫의 그래픽은 단순한 장식이 아닌 시각적 주술처럼 새로운 공간적 맥락을 부여하며, 작가들의 개인적인 보물 상자와 같은 각각의 공간은 압축하고 펼쳐지며 가구들에 섞여 들어 전체의 공간을 만들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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