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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wellery as Second Skin
Jewellery as Second Skin
주최김계옥
대상 일반
분야 디자인일반
웹페이지 http://kyeokkim.com

담당자명 김계옥 전화 0116956564
이메일 ogioki@hotmail.com 팩스  

‘Jewellery as Second skin’ as text and configuration

Kim Kyeok

1. sociality

Jewellery는 일반적으로 자신의 몸을 치장하기 위해 사용하는 장신구의 의미로 사용된다. 하지만 역사적인 관점에서 Jewellery는 사람의 사회적 신분을 드러내는 표현 수단으로 사용되어 왔다. 이처럼 사회적 텍스트라는 관점에서 Jewellery는 장신구뿐만이 아닌 인종, 지역, 나아가서는 사회적 신분, 취향, 이념, 사상 등 인간의 내면을 표면화하는 수단이 된다. 이러한 의미에서 Jewellery는 일종의 이모티콘(emoticon : emotion+icon의 합성어)이라고 할 수 있다.

2. ‘Jewellery as Second skin’

‘Jewellery as Second skin’은 이러한 관점에서 시작된다. Jewellery에 대한 사람들의 일반적인 시각, Jewellery를 통한 신체적 접근 혹은 반대로 신체를 통한 Jewellery에의 접근 및 이를 통한 Jewellery의 개념 정립 및 확장. 신체를 Jewellery를 통해 장식하고 장식에 더해 사회적인 의미를 담아내고 또한 이를 넘어 신체에 Jewellery를 통해 text를 생성한다는, 혹은 역으로 신체를 통해 Jewellery에 text를 부여한다는 것이 작업의 핵심이다.

3. software to hardware and vice versa

‘Jewellery as Second skin’에 있어 Jewellery는 단순히 신체를 아름답게 장식하는 기능만 하는것이 아닌, 미술과 디자인 그리고 공예라는 영역들 속에서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위해 신체를 장식하는 일반적인 의미를 넘어 서로의 영역들이 상호작용하는 ‘감성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도구(Sensory Communication Tool)가 된다.

‘Jewellery as Second skin’이라는 주제를 가진''Aurora'', ‘Laced Trace’, ''Like your voice...'', ‘Fragrant’는 물질과 비물질, 유형과 무형이 끊임없이 교차되면서 의미와 개념을 무한히 확장시킨다. ‘Jewellery as Second skin’ 은 빛과 페인트 그리고 신체에 남은 자국, 향기을 통해 사람, 사물 그리고 공간 모두가 서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감성적인 관계를 만드는 웨어러블(wearable)이 된다. 이렇게 Jewellery는 또 다른 Jewellery를 만들어내는 감성의 도구로서의 웨어러블(wearable)이 된다. Jewellery는 장신구로써 신체의 canvas를 통해, 혹은 신체가 Jewellery라는 새로운 hardware를 통해 새로운 text를 생성함으로써 software to hardware and vice versa의 관계가 성립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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