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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원 스팟 2008 작가공모전_시선의 해석 展
제로원 스팟 2008 작가공모전_시선의 해석 展
주최제로원디자인센터
대상 일반
분야 디자인일반
웹페이지 http://www.zeroonecenter.com

담당자명 서은선 전화 02) 745-2490
이메일 zeroonepr@naver.com 팩스  

>> 기 간 2008년 8월 28일(목) -9월 7일(일)

>> 전시개막 8월 28일(목) 7:00 P.M

>> 관람시간 11:00 A.M -7:00 P.M

>> 관 람 료 무료

>> 참여작가 김신령, 이경주, 이혜진

제로원 스팟 2008 작가공모전에서 선정된 세 명의 작가들(이경주, 김신령, 이혜진)은 산업 디자인, 금속 공예, 제품 디자인의 개별 영역 안에서 통념적으로 인식되었던 사물에 대한 다양한 시선들을 보여준다.

한 가지 사물에 대한 해석과 재현법이 다르듯, 디자이너 역시 사회 혹은 물질을 바라보는 태도에 있어 고유한 관점을 취하고 있다. 디자이너의 시각을 지배하는 첫 번째 전제조건이 기능성과 효율성의 논리로 상정된다면, 디자인은 대부분 가상 혹은 미래의 사용자와의 관계를 최적화시키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 전시에 참가하는 작가들은 그다지 실용적인 것을 주조하는데 관심을 두기보다는 새로운 시각 언어를 정제화시키며 다소 무용한 실험들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예외적이며 흥미롭다.

<시선의 해석>은 디자이너 세 명이 주변을 바라보는 시선의 유형들과 그에 대한 해석을 담은 전시이다. 이경주가 의자에 장착된 카메라로 카메라의 주체와 피사체의 위치를 교란시킨다면, 김신령은 기하학적인 패턴의 반복과 착시현상을 이용하여 2D와 3D의 세계가 일치된다는 가설을 금속에 새겨 넣는다. 반면 이혜진은 책의 원 기능에서 벗어나 조형적인 특성에 천착하며, 일상 생활 속에서 책이 어떻게 전용되고 있는 지를 보여준다.

전시기간에는 작품에 대한 개별 작가의 프리젠테이션이 있으며 각각의 작업들을 모은 아티스트 북이 함께 발간될 예정이다. 제로원디자인센터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공모전의 첫 결과물을 제시하는 자리로서 이번 전시는 국내 젊은 디자이너들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장으로 작동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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