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pectacle ; The Surrealism in the Re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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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인 삶, 효율적인 삶, 규칙적인 삶에 길들여진 우리들은 가끔씩 일탈을 꿈꾼다. 일탈은 곧 엉뚱한 상상과도 일맥 상통하며, 이것들이 현실화 될 때 기존의 가치와 차별되는 새로우며 놀라운 가치를 창조한다.
현대 도시는 시각적인 소비(Visual Consumption)을 위한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시각적인 소비의 핵심은 바로 장관(Spectacle)이다. 장관이 되는 것은 그것이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하면서도(realism) 기존에 실현되지 않은 상상적인 초현실적 가치(surrealism)를 내포하고 있을 때 가능하다. 장관은 바라보는 사람에게 예기치 못한 놀람움이며,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위대함을 선사한다.
장관을 창조하기 위한 본인의 키워드는, 파편(Fragment), 원형(Prototype), 진화(Evolution), 변형(Transformation)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의 가치를 재해석, 재창조함은 물론 나아가 새로운 유형(Type)을 제시한다.
이번 전시는 사진 작품과 건축 작품으로 구성된다. 사진 작품에서는 투영된 이미지를 통해 관찰자와 관찰 대상의 새로운 위치 관계를 보여주며, 이러한 컨셉은 건축작품에서 건축물과 사람, 자동차, 유적지, 인프라스트럭쳐 등과의 다양한 관계성으로 나타난다.
장소: esso gallery
531W 26th St, 2nd floor
New York NY, 10001 USA
1 212 560 9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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