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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Kitty
Inside Kitty
주최씽크브릿지, Sanrio Korea, 조선일보
대상 일반
분야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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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명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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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Kitty : Art & Design展

35년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인기 캐릭터인 ‘헬로키티’를 다양한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감성과 아이디어를 담아 예술로 승화시킨 전시. 파인아트, 디자인, 실용미술, 공간미술, 미디어아트 등 장르에 구분 없는 탈장르화를 표방한다. 그래픽 디자이너 김두섭, 설치 미술가 변대용, 일러스트레이터 현태준, 슈퍼모델 출신 파티플래너 지미기, 미디어아티스트 신명환, 김해민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아티스트 40여 명이 작업에 참여해 키티와 함께 신나는 축제의 장을 연다.

헬로키티는 누구인가? 우리가 알고 있는 키티 화이트(Kitty White, キティ・ホワイト)는 의인화된 흰 아기고양이로 오른쪽 귀에 리본이나 그 외의 장신구를 달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렇듯 지극히 평범한 단순히 일개 상품 캐릭터에 불과한 헬로키티를 미술관에서 전시한다는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의구심을 갖는다. 그 의구심을 시작으로 를 들여다 보자.

히스토리 갤러리/입 없는 고양이 헬로키티는 그 생김새에 표정이 없다. 그런데 오히려 그 무표정한 얼굴에 우리들의 희로애락을 투사하여 표정을 살려내고 있다. 35년간 많은 사람들의 감정을 함께 표현해내고 있는 헬로키티의 변천사를 세계각국에서 모아 온 전시품으로 구성하여 지난날의 향수에 젖게 한다.
키티의 스퀘어와 가든/ 미디어아트 작품들이 전시되는 젊은 미디어 작가들의 키티 콜라보레이션작품이 두드러지는 전시공간이다. 백성은의 옅은 녹색프로젝트는 관객들이 나무를 심는 행위를 하면 키티 꽃이 피어나는 인터랙티브 작품. 키티의 상상 속 정원을 가능케 하며, 신명환의 키티야구단은 눈사람 야구단과 키티야구단의 대결, 관객의 행동의 의해 반응하는 다양한 키티를 볼 수 있다.

키티하우스 / 귀엽고 아기자기한 장식이 많은 키티의 반전 공간.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디자인 작가들이 선 보이는 키티하우스는 오시민, 미내+R, 곽미나 등 감각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디테일 보다는 이미지에 중점을 둔 작품으로 키티의 일상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일상을 관람하다 보면, 강렬한 키티의 빨강을 빠져나와 어느새 그 옛날의 다락방속에서 키티의 숨겨진 보물들을 발견하게 되는데 세계각국의 한정판 키티 상품과 고가의 액세서리등 전시장내에서 보물찾기를 하듯 하나하나 찾아가는 재미도 빼 놓을 수는 없다.

순수예술을 닮아가던 대중문화가 이제는 예술의 뿌리거나 자양분이 된지 오래 되었다.

이번 전시 또한 디자인과 대중문화와 순수예술의 영역이 혼재하면서 서로를 모방하고 상호 표현해나가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데 아트웍 갤러리를 통해 확실하게 증명한다.

변대용의 세모귀, 동그라미귀, 그리고 흉터나와 다른 것에 대한 성찰을 보여준다. 이마에는 흉터가 있고 세모가 아 닌 동그란 귀를 가지고 있는 별난 키티가 등장해 정상적인 키티와 교감을 나누며, ‘다르다틀리다가 아님을 일깨워준다. 또한 이푸로니는 동물과 식물들이 합쳐진 혼합 문양을 통해 탄생한 새로운 생물계 하이브리드계와 키티는 작가 고유의 꿈을 엿볼 수 있다.

주로 젊은 파티 문화를 영상으로 작업하는 360sounds는 키티 DJ를 등장시킨 영 파티를 미디어아트로 풀어내며, 이달우의 마음고양이’, 지미기의 디스코키티등도 신선한 상상을 불러 일으킨다.

키티에 관한 30가지 이야기라는 제목의 카툰을 작업한 미호키티는 진정한 키티 아티스트. 일본에서 자라면서 키티를 너무 좋아하게 된 미현이란 발음을 어려워하는 일본사람들에게 미호키티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캐릭터 작가다.

특히 미술과 삶의 경계가 무너지고, 미술이 곧 일상이 되어버린 미술계의 트렌드를 분명히 드러낸다. 한 가지 주제에서 뻗어가는 다양한 내러티브, 탈장르화, 매체의 다변화 등 현대 미술의 특징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다.

키티 탄생 30주년을 맞아 2004년 일본에서 개최된 ‘Kitty EX’는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글로벌 브랜드들이 참가하여 대성공을 거두었다. 다음해 홍콩에서 개최된 ‘Kitty HideSeek’ 전시 또한 성황리에 개최되면서 키티가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선 문화 아이콘임을 증명한 바 있다.

한국에서의 2008 <키티S>전은 25만명의 관객이 다녀간 블록버스터전시로 입증되었으며, 그에 이어 2009 역시 전세계의 키티인들이 주목하고 있다. ‘키티의 엄마라 불리는 산리오의 수석디자이너 야마구찌 유꼬상의 내한이 확정된 가운데 오픈하는 는 키티의 35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전시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전시개요]

Ø : 2009 5 16 ~ 2009 6 28 (휴관일 없음)

Ø 장 소 :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본관

Ø 이용시간 : 10 30 ~ 19 30 (입장마감 1830)

Ø 체험시간 : 자율관람

Ø 입 장 료 : 15,000 (어른/아이 동일)

Ø 문의전화 : 02) 578-0262

Ø 홈페이지 : www.insidekitt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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