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디자인. 그리고 디자이너 - 최수신 더모두스디자인 대표 (강연영상, 발표자료)
세상을 바꾸는 디자인. 그리고 디자이너
최수신 The Modus Design 대표, 전 CCS 부총장
[디자인코리아2018 중 디자인토크콘서트, 디저트. 11.02.금요일]
일시 : 11.02(금) 10:00~16:00
장소 : 킨텍스 제1전시장 4-5홀, 아고라관(디저트10) 및 토크콘서트장(디저트4, 5, 6)
토스터와 포스터로 대변되는 물질적인 디자인도 있고, 서비스나 정책과 같은 보이지않는 대상까지, 디자인의 폭은 참으로 넓다. 마치 공기처럼 어디에나 있는 디자인 가운데에는 있어도 좋고 없어도 괜찮은 디자인이 있는가 하면, 세상을 바꾸는 디자인도 있다. 디자인이 등장한 후, 우리 세상은 참으로 많이 달라졌고 그 가운데에는 혁신을 이끌어내는 디자인, 디자이너들이 있다. 디자인이 만들어내는 혁신의 철학적 의미, 그리고 실제적 사례등을 다루어 본다.
최수신
The Modus Design 대표, 전 CCS 부총장
우리나라 자동차 디자인 1세대로 대우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서 국내 자동차 독자모델 1호인 세피아를 비롯, 로얄살롱, 르망, 스포티지, 카니발 등 다양한 자동차의 디자인을 개발하였다. 퍼시스와 일룸에서 연구소장으로 시스템 가구를 개발하고, 2000년 도미한 후 DEKA R&D에서 디자인 디렉터로 Segway, iBot 등을 개발하였다. 2003년부터는 미국 신시내티 대학교에서 10년간 교수, 학과장, 학부장으로 일하면서 후학을 양성하고, 2014년부터는 디트로이트 소재 예술대학인 CCS 의 부총장을 역임하였다.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 부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2014년 미국 디자인 교육자상을 수상하였고, 세계적인 디자인상인 IDEA, BraunPrize등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2016년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 국제 총회 의장을 역임하였다. 2018년 부터는 디자인 전문가 양성을 위해 The Modus Design Institute를 설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