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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국민디자인단 우수사례 - 청소년 창의성 계발 위한 융합형 발명디자인 교육과정 개발 - 특허청

 

[2015 국민디자인단 과제 발표자료]  청소년 창의성 계발 위한 융합형 발명디자인 교육과정 개발

 


 


 

 

2015 국민디자인단 우수사례

청소년 창의성 계발 위한 융합형 발명디자인 교육과정 개발 - 특허청

 

#국민디자인단 #공공서비스디자인 #정책디자인 #서비스디자인사례

발명이 쉬워진다, 창의력이 보인다! 창의력을 키우는 발견, 발상, 발명 발전소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높아지는 발명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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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진배경 

 

 

 

□ 똑똑하지만 불안한 대한민국 교육의 두 얼굴

 ㅇ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교육열을 자랑하는 우리나라는 그 명성에 걸맞게 청소년들의 학업 수준 역시 국제적으로 우수한 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OECD가 진행한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2012) 결과, 세계 65개국의 만 15세 이상 학생 중 한국은 수학, 과학, 읽기 영역에서 모두 최상위권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이렇게 한국은 온 세계가 모범사례로 꼽을 정도로 똑똑한 학생들이 많이 배출되는 나라이지만 한 편으로는 그에 대한 부작용으로 창의적이지 못하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존재합니다. 늘 정확한 답만을 쫓아가는 교육으로 인해 창의적인 인재를 길러내지 못한다는 지적인데요. 지난 2011년, 전 세계 82개국을 대상으로 글로벌 창의성 지수조사에서는 대한민국이 창의지수를 결정짓는 세 가지 요소인 기술 부문에서 8위, 재능 부문에서 24위, 관용 부문에서 62위를 기록하며 OECD 국가 중 최하위 성적인 27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새롭고 이질적인 생각에 얼마나 개방적인지를 평가하는 관용 부문에서 최하위 성적을 받았다는 점은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이 새로운 생각과 다양성을 인정하는 태도가 부족함을 여실히 보여준 사례였습니다.

 

 

2. 방향성


□ 국민의 눈으로 '발명교육'을 보다

 

 ㅇ 그렇다면 창의력은 어떻게 키워야 하는 걸까요? 똑똑하지만 열린 마음으로 생각하기 어려워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교육계는 창의력을 높이기 위한 많은 노력들을 시도 중입니다. 특허청에서는 발명하는 과정 속에서 창의적인 문제해결방법을 배울 수 있는 '발명교육'을 추진하였습니다. 학생들은 발명수업에서 이론과 실습을 통해 생활 속에 숨어있는 과학원리를 익히고 이를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는 자양분으로 활용합니다. 바로 이때 창의력이 길러진다고 본 것이지요.

 

□ 아직 2% 부족한 발명교육

 ㅇ 하지만 수업내용이 과학, 기술교육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탓에 음악, 미술교육에 편중되어 융합적 사고가 어려웠던 기존 창의성 교육의 한계점을 여전히 갖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실습교육이 KIT 조립 위주로 진행되고 있어 주입식으로 익힌 과학기술 원리를 그대로 적용해보는 수준에 그쳤습니다. 또한, 1회성으로 끝나버리는 경우가 많아 머리로 배운 지식을 몸으로 터득할 기회, 즉 자유롭게 적용하고 실험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다는 한계에 부딪혔습니다.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은 현재의 발명교육을 좀 더 다각적인 관점에서 융합된 교육체계로 개선할 수 없을까 하는 물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수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학생들의 모습을 관찰하고 창의교육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봄으로써 필요점들을 발견하였고, 학생들과 함께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새롭게 고안한 교육방식을 검증하는 등 학생의 관점에서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알기 위한 행정서비스탐험을 이어나갔습니다.

 

 

3. 아이디어 도출


□ 창의계발 수업 속 그들의 속마음

 

 

□ "4달째 이론수업은 지루해요. 만들기 하고 싶어요"

 ㅇ 수업현장에서는 적은 예산 때문에 선택된 소수의 학생만 수업을 듣고 있었습니다. 또한 많은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주입식 교육을 매 수업마다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학생들은 계속되는 원리교육으로 수업에 흥미를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 "KIT조립 실패, 실패, 실패... 붕괴되는 나의 멘탈"

 ㅇ 관행적인 KIT 조립은 '창의력 향상'보다는 'KIT를 만들어봤다'는 단순경험만을 제공해주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학생들은 이 활동과정을 통해 무엇을 알게 되었는지보다 이미 답이 정해져 있는 KIT 수업으로 조립의 성공 또는 실패의 결과만을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 "아빠가 내 준 아이디어로 1등 했어요"

 ㅇ 학생들의 창의력을 뽐내는 발명대회는 이미 부모님들의 아이디어 경연장으로 변질되어 있었습니다. 대학 진학을 위해서, 아이가 하도 못하겠다고 찡찡대서 등 어쩔 수 없이 도왔다는 부모님들로 인해 학생들은 점점 더 의존적으로 변해갑니다.

 

□ "쓰기는 귀찮고, 만들 시간도, 재료도, 돈도 없고... 같이 할 친구도 없어요"

 ㅇ 발명대회의 또 다른 문제점은 모두 개인 위주로 이루어지는 데다 수업이 끝나면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방법이 부족해 자발적인 발명활동으로 이어지기가 어려웠습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라도 수업이 아닌 이상 일상에서의 발명은 쉽지 않습니다.

 

□ "그건 이미 있는 아이디어잖아, 뭐가 달라? 새롭지 않은데?"

 ㅇ '발명은 기존에 없는 전혀 새로운 것이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학생들은 다른 아이들의 아이디어를 경쟁적으로 비판하고 평가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부정적인 공유문화로 인해 학생들은 자기 생각에 자신감을 잃고 생각의 문을 닫게 됩니다

 

 

4. 개선방안


□ 자기효능감과 자존감을 높여주는 발견 발상 발명 발전소

 

 

 

5. 추진성과


□ 앞으로 변화될 청소년 창의력 교육

 ㅇ 교육과정 확립('15.): 연구용역을 통해 정부3.0 국민디자인단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교육과정 확립 ⇡ 전국의 발명교사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통해 수정 보완

 ㅇ 교육과정 적용 및 확산('16.~'17.):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의 발명교육에 적용하여 수정사항을 도출하고, 전국발명센터로 확산 ⇡ 전국의 발명교사들을 대상 워크숍 및 온라인을 통한 콘텐츠 제공

 

 

6. 추후계획


□ 제안된 아이디어가 적용된다면...

 

 

□ 디자인적 「발상」단계 교육내용 예시: "가고 싶은 학교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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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정책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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