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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민디자인단 우수사례 - (산업지원)쌀의 팔팔(八十八)한 변신, 미(米)라클 - 농촌진흥청

2019 국민디자인단 우수사례

(산업지원) 쌀의 팔팔(八十八)한 변신, 미(米)라클 - 농촌진흥청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장관상)

  

우리나라 세계식량안보지수 25위! 국민과 함께 식량안보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감하고 쌀 소비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전략을 재정립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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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민정책디자인단 구성


서비스디자이너 : 김창호

공무원 : 곽지은, 김미정, 김현주, 김남걸, 이진영, 박향미, 정지웅, 이소명, 김대현, 이초롱, 장현수, 김성업, 권다운, 조대연, 위태석

국민참여자 : 남복희, 강명화, 정현정, 이진수, 김송희, 이재홍, 유용호, 김지호, 한명규

 

 

2. 추진배경


□  기상 이변, 자원 무기화 등 외부 환경의 변화로 식량 주권 확보 절실

 ㅇ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자연재해 발생 빈도와 피해 의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곡물생산의 불안정성이 증폭되고 국제 곡물 가격 변동 폭 또한 심해지고 있다. 쌀을 제외한 식량자급율이 낮은 우리나라는 일정 수준의 쌀 생산량 확보를 통해 식량안보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쌀 소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쌀 가공제품 다양화 및 소비기반 확대 시급

 ㅇ 1인당 밥쌀용 쌀 소비량이 해마다 감소하는 가운데, 쌀 소비 확대를 위해서는 소 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쌀 가공제품 다양화 및 소비기반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다. 따라서 가구 형태 변화 및 서구화 된 식생활에 맞추어 쌀 제품을 다양화하고 식용 및 비식용 분야의 쌀 제품을 개발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이에 국민디자인단에 서는 ‘쌀(米)의 팔팔(八十八)한 변신‘을 통해 우리 쌀의 용도를 재조명하고 국민 주도형 쌀소비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자 하였다.

 

 

3. 새로운 문제정의


□  쌀 소비 확대를 위한 국민 요구 및 이슈 도출

 ㅇ 쌀 소비 확대를 위한 국민의 요구를 파악하고 이슈를 파악하기 위해 쌀가공업체를 방문하여 현장검증 및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고 국민생각함을 활용하여 국민의 요구를 조사하였다.

 ㅇ 쌀가공업체: 쌀 가공은 가공조건이 까다롭고 고품질의 쌀 가공품 생산을 위해 서는 꾸준한 기술개발이 필요하며 품질이 균일한 충분한 물량의 원료곡물 확보가 어렵다.

 ㅇ 국민생각함: 응답자의 61%가 쌀밥을 먹으면 살이 찐다는 쌀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었고, 쌀 가공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낮을 뿐 아니라(식용 33%, 비식용 7%), 쌀 위주 식단의 조리가 번거롭다고 답변하였다.

 

 

 

4. 추진내용


국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쌀 소비 촉진 방안 마련을 위하여 SNS, 포털 사이트, 체험행사, 광화문1번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현장 소통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였다.

 

□  간편하고 쉬운 쌀 요리법 개발 

 ㅇ 쌀을 이용한 요리는 조리방법이 번거롭다는 의견과 함께 간편하고 쉬운 요리법 이 필요하다는 국민들의 의견이 많았다. 이를 반영하여 요리 전문 채널을 운영 하는 유튜버와 함께 누구에게나 친숙하고 따라 하기 쉬운 요리법을 개발하였고 유튜브,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이용해서 공유하였다.

 

□ 다양한 쌀 시제품 개발 및 현장 소통

 ㅇ 국민생각함을 통해 발견한 쌀 가공제품에 대한 인지도는 식용제품 33%, 비식 용제품은 7%로 낮은 편이었으나, 쌀 소비확대를 위해 다양한 제품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92.7%로 아주 높았으며 식용과 비식용제품 모두 개발을 원한 다는 희망적인 결과를 얻었다. 쌀 제품의 다양화를 위하여 쌀 생산 제분 · 가공 분야 13개 업체와 함께 쌀빵, 쌀후레이크, 쌀쿠키 등 식용 시제품과 쌀점토, 쌀 겨 이용 펠렛, 숯, 마스크팩 등 비식용 제품을 개발하고 체험행사를 추진하였다. 특히, 쌀 제품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 제고를 위하여 쌀점토 ‘태극기 만들기 세트’ 시제품을 개발하고 광복절을 중심으로 서울시민청, 효창공원, 가평 자연휴 양림 등에서 체험행사를 추진하였다.

 

□  쌀 체험학교 프로그램 개발 및 신수요 발굴 심포지엄 추진

 ㅇ 미래의 소비자인 어린이들에게 쌀에 대한 친근감을 조성하기 위하여 ‘쌀 체험 학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범운영을 실시하였다. 또한 쌀의 신수요 개발 및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 쌀 및 한식의 영양적 우수성 교육 및 홍보

 ㅇ 광화문 1번가에서 열린 소통포럼을 개최하여 소비자들에게 우리 쌀과 한식의 영양적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또한 카드뉴스, 댓글 이벤트, 리플렛 등을 활용하여 우리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였다.

 

 

5. 결과물


□  쌀가루 이용 간편 레시피 확산

 ㅇ 요리 전문 유튜버와 함께 개발한 쌀 및 쌀가루 이용 간편 레시피는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공유 · 확산되었으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각 레시피 별 QR코드도 제작하여 배포하였다. 개발된 레시피는 2019년 연말 기준으 로 9천회 이상 조회되었으며, 부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의 요청으로 레시피와 QR코드를 제공하여 ‘2019년 부산 식생활교육 박람회’를 통해 확산되었다.

 

 

□ 다양한 쌀 가공제품 소비자 인식 및 우리 쌀 우수성 인지도 제고

 ㅇ 쌀점토 태극기 만들기 체험행사, 쌀 가공제품 시식행사, 소비자 패널 테스트 등 현장행사로 다양한 쌀 가공제품을 알리는 기회를 통해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가 쌀 가공제품에 대한 인식이 92.5% 증가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우리 쌀 및 한식의 우수성 교육과 홍보자료를 통하여 밥을 먹으면 살이 찐다는 거짓 정보를 바로 잡았으며, 우리 쌀 품종 시식 행사를 통하여 일본 품종보다 우리 품종의 밥맛이 더 좋다는 인식을 소비자들에게 심어주었다.

 

 

□  쌀의 우수성 홍보 리플렛

 

 

 

6. 국민정책디자인 활동 전·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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