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민디자인단 우수사례
(안전/생활/편리) 도민공감을 담은 버스정류소 만들기 -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장관상)
제주특별자치도는 2017년 8월 대중교통 체계개편 이후 버스 이
용 관련 민원 · 불편사항이 압도적으로 증가하였고
특히 비 가림
없는 원형 버스정류소의 버스 정보 및 승차 안전 민원이 다수 발생하였다.
따라서 기존 버스정류소 원형 표지판의 디자인과 승차환경을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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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민정책디자인단 구성
서비스디자이너 : 정시내
공무원 : 강민철, 박인찬, 양영근
국민참여자 : 이인호, 오철훈, 강경필,
현용훈, 홍다영, 이희자
2. 추진배경
□ 버스 이용 도민 불편 · 민원사항
압도적 증가
ㅇ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2017년 8월 대중교통 체계개편
을 하면서 시행 초기 혼란으로 인한 도민 불편사항 민원
접수 증가율이 압도적으로 높아져 이를 해소하기 위한
지속적인 해결 노력이 필요하였다.
3. 새로운 문제정의
□ 다양한 의견수렴과
이해관계자 구성을 통해
수요자 중심 문제 발견
ㅇ 홈페이지 ‘제주자치도에 바란다’ 및
언론 보도 사항 등 분야별 민원 및
언론보도로 나타난 현안 이슈별 분석 논의를 통해 도민들이 실제로 요구하는 문제점들을 찾아내고, 설문
조사 및 인터뷰 등 관찰 조사를 통해
발견된 문제점과 니즈를 핵심 키워드로 도출하였다.
□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과정을 통한 실행
가능한 과제 도출
ㅇ 국민디자인단 과제 선정협의회(9명)를 구
성하여 도민불편사항 공유 및 디자인 씽킹
(Design Thinking)과정을 통해 과제 발굴
(대중교통, 일자리, 일차 산업(농업), 쓰레기,
기타(사회복지)) 등 최종 다섯 개 분야를 선정
하였다. 그리고 각 분야의 사업부서를 참여시켜 사업의 적합성, 구체적 실행 가능성 등을 분석하여 최종안을 선정하였다.
4. 추진내용
□ 버스정류소 원형표지판 현장 관찰 및
핵심 문제 파악
ㅇ 제주대학교 산업디자인학부와 연계 · 협업하여 도민요구 발견팀을 구성하고 도민 이동이 많은 구간, 관광객 이동이 많
은 구간을 원형 표지판 버스정류소에 대한 주요 조사 대상지로 설정하였다. 이 구간의 버스이용객, 버스운전원을 대상으로 현장 관찰 및 리서치, 인터뷰 등을 통해 ‘자료 수집,
분석, 주요 이슈 발견’을 진행하였다. 이후 대안을 모색하여
네 가지 ‘안전, 인식, 정보, 편의시설’이라는 핵심이슈를 도
출하였다.
□ 제주 버스정류소(원형표지판 설치)의
개선 방향 설정 및 원안 가결
ㅇ 국민디자인단 활동으로 발견한 디자인 개선 방향의 핵심키워드와 공공시설물디자인 평가 척도, 이해관계자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각주형 버스정류소를 최종안으로 선택하였다. 그리고 공공디자인 심의위원회 심의에서 국민
디자인단이 제시한 최종 안건이 결정되었다.
□ 프로토타입 설치 및 사용자 경험 평가
ㅇ 국민디자인단에서 제시한 각주형 버스정류소를 민원이 많이 발생하거나, 버스
노선이 가장 많은 곳에 설치하고 제주대학교 산업디자인학부와 연계하여 2차에
걸쳐 사용자 경험 평가(설문)를 실시하였다.
주간 및 야간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자들 의견청취를 통해 ‘승차환경이 좋아졌다. 47%’, ‘찾기 쉬웠다. 56%’, ‘노선 정보를 쉽게 얻었다. 49%’ 등 긍정적인 평가를 얻을 수 있었다.
5. 결과물
□ 서비스 디자인 기법을 적용한 도민 공감을 담은 버스
정류장으로 탈바꿈
ㅇ 버스정보시템이 설치되어 있는 비가림 정류소와는 달리 원형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는 정류소(1,552개소)에 버스시간표 등 버스출 · 도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안내판 설치로 대중교통 이용객에게 편의를 도모하였다.
□ 지역 여건에 맞는 승차대 조성→무정차 통과 사례 근절,
안전한 버스정류장 환경 조성
ㅇ 갓길 주차 차량 및 도로변 무단 적치물, 가로수 등에 가려져 있거나 특히, 조명
시설 없이 인적이 드문 곳에 설치된 원형표지판 정류소를 개선하여 버스운전원이 대기승객을 발견하지 못하고 무정차 통과하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조성하였다.
6. 국민정책디자인 활동 전·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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