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민디자인단 우수사례

(안전/생활/편리) 주민주도 소방현장 문제점 발굴 · 개선 - 충청남도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장관상)

최근 아산시 소방관들의 순직 이후 시점으로 동물 구조 등 비긴급 상황이 더욱 크게 대두된 실정이다. 

따라서 비긴급 상황 시 소방대 출동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주민과 함께 마련하였으며, 홍보를 통해 국민 인식을 개선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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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민정책디자인단 구성

서비스디자이너 : 박현성

공무원 : 김영성, 최효선, 김용태, 이욱호, 김영엽

국민참여자 : 김민종, 류혜원, 김봉덕, 이선자, 나종구, 김기성, 성보민, 김남주

2. 추진배경

□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가까운 소방현장, 문제해결이 필요해요!

 ㅇ ‘자녀가 아프다는 신고에 출동해보니 강아지’ 주 민 신고에 소방관이 출동해도 신고 내용과 달리 비긴급 상황이 갈수록 늘어, 정작 구해야 할 인명구조가 지체되는 등 위급한 상황에 투입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었다.

3. 새로운 문제정의

□ 119 신고와 110 신고에 대한 인식조사를 통해 문제점 발견

 ㅇ 공통: 긴급한 상황에서의 119 활동에 대한 인식은 분명하나, 소방대원들과 국민이 생각하는 119 신고 에 대한 시각은 ‘민원’이라는 단어에 귀속되는 순간 각자의 견해 차이에 의하여 개념이 달라질 수 있음 

 ㅇ 국민: 119 업무범위 및 신고범위에 대한 인식이 나이에 따라 다르고 실제로 비긴급/생활안전출동의 사례를 보면 상황별 · 나이별로 구분되는 것을 확인. 119 신고할 때 업무 범위에 대해 명확한 인식과 생활민원, 동물구조와 관련된 110 신고 인식 부족 

 ㅇ 소방대원: 긴급 또는 비긴급을 유선상으로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일단 출동하는 경우가 많고, 생활민원 등의 비긴급 상황에 대한 해결대책도 마땅히 없음. 그 때문에 민원을 해결해야 하는 소방대원으로 서는 신고를 무시할 수 없는 상황으로 긴급출동의 업무에 지장을 줌

4. 추진내용

□ 소방대원들과 국민이 바라보는 119 신고 범위에 대한 조사

 ㅇ 소방방재센터 방문을 통한 현장 분위기 파악 및 실제 신고상황을 경험하면서 119의 업무 범위의 다양성과 그에 따른 세부적인 출동기준의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출동기준표가 복잡하고 직관적이지 않아 이해하기 쉽지 않았고, 소방대원들과 국민이 체감하는 출동기준이 달랐다. 그래서 그에 따른 119 신고 범위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였다.

□ 국민생각함 및 정책서포터즈 대상 700명 정도 설문참여

 ㅇ 국민의 119 신고와 110 신고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는 것을 목표로 국민 생각함을 통해 진행하였고, 구글 설문과 충청남도 정책서포터즈 및 내부 공무원들을 통해 의견 수렴을 추가로 진행하였다. 종합적으로 응답자의 70~80%는 119 신고는 화재 및 인명구조에 집중되어야 한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110 신고의 경우 응답자의 80%정도가 모른다고 응답하였고, 알고 있다고 응답한 20% 중에서도 110신고 번호만 알고 있을 뿐 어떤 상황에서 110 신고를 하는지 명확히 알지 못하는 응답이 다수였다. 그래서 생활민원 및 동물구조에 관련한 110 신고의 현황과 문제점, 활성화를 위해 영상 등 홍보적인 차원에서의 필요성을 논의하였다.

□ 홍보영상, 리플렛, 포스터 등 다양한 정보매개체 활용

 ㅇ 국민의 나이별 상황별 대응이 가능한 정보를 소방캐릭터 ‘영웅이’를 활용하여 디자인을 제작하였고, 국민의 다양한 의견과 반응을 바로바로 디자인으로 시각화하여, 최종 시 안을 선정하였다. 소방신고의 국민 인식 개선 홍보를 위해 경로당 등 매뉴얼 배부를 통해 알려내고, 각종 행사 및 교육 자료로 활용하도록 하였다.

5. 결과물

□ 포스터 및 리플렛 제작 홍보

□ 상황 유형별 비긴급상황 출동 매뉴얼 제작

6. 국민정책디자인 활동 전·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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