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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회 CAA(College Art Association) 콘퍼런스 기간에 열린 한국 여성작가들의 전시, 성황리에 종료


 

 

102회 CAA(College Art Association) 콘퍼런스 기간에 열린 한국 여성작가들의 전시, 성황리에 종료

 

 

 시카고--(뉴스와이어) 시카고에서 열린 102회 CAA( College Art Association) 콘퍼런스 기간에, 한국 여성작가들의 전시가 패널토론, 북 페어, 작가 사인회 등 관련 행사와 함께 성황리에 진행되어 주목 받고 있다.

 


 
시카고 한인문화회관에서 2월 8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어머니의 눈으로(Through the eyes of the mother)` 전시는 회화, 조각, 설치, 미디어 작품을 포함하는 대규모 전시로 한국의 윤석남, 박영숙, 정종미, 정정엽, 류준화, 윤정미, 송진화, 홍현숙, 방정아, 홍미선, 변경섭, 이피, 김민형 작가와 Ruth Weisberg, Ester Hernandez, Margaret Lazzari, Sandra Matthews 등 14명의 미국작가가 함께하는 특별전이다. 전시는 `어머니를 위한 앨범`과 `깨어나는 여신`의 두 부제로 구성되었다. 모성을 중심으로 한 여러 시각을 어머니의 일상과 여성 안에 존재하는 여신의 이미지를 통해 드러내며, 우리 모두에게 내재되어 있는 모성의 본래 의미인 `보살핌`과 `타인에 대한 배려`를 사회적 논의의 장으로 끌어내고 있다.

 


 
전시장에서 진행된 `Motherhood in Balance` 패널 토론에는 WCA(Women`s Caucus for Art)회장 Priscilla Otani의 사회로 WCA 국내 전시 담당자인 Karen Gutfreund, USC 전 미대 총장이며 전 CAA회장인Ruth Weisberg 교수와 TFAP(The Feminist Art Project) 콘퍼런스 공동책임자이며 오하이오 교수로 재직 중인 Jennie Klein, Linda Inson Choi 큐레이터, 그리고 두 전시와 관련 행사를 기획한 탁혜성감독이 참여하여 모성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오프닝과 패널토론에는 CAA, WCA, TFAP등 콘퍼런스 참여 인원 100여 명과 시카고 한인들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

 


 
14일에는 시카고 힐튼에서 열린CAA의 북페어 부스 218에서 `어머니의 눈으로` 전시 참여 작가들의 작가 사인회가 열렸고, 15일에는 탁혜성 전시 총감독이 시카고 현대 미술관에서 여성작가들의 전시 기회 확대와 국제교류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WCA로부터 `ART & ACTIVISM` 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불특정 다수가 소액후원을 하는 문화예술위원회의 예술나무 프로그램인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전시 기금의 일부를 만들어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시카고 다운타운의 ARC Gallery에서는 WCA의 `Best of 2014 show`와 함께 윤석남, 박영숙, 김종례, 유미옥 등 한국의 원로 작가들과 김은영, 태이 같은 신진작가들이 함께하는 `세대 간 연대(Solidarity between Generations)` 전이 진행 중이다. 6명의 작가가 여성 특유의 감수성으로 세대를 뛰어넘는 이야기를 전해줄 것이다. 2월 5일부터 시작된 전시는 3월 1일까지 이어진다.

 


 
전시에 관한 내용은 http://chicagoeye.net 영문 사이트를 통해 더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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