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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영어&중국어권 대상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준비 박차


네이버 웹툰, 영어&중국어권 대상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준비 박차

 

 

 서울--(뉴스와이어)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김상헌)는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런던 도서전에 영어로 번역한 네이버 웹툰을 전시하고, 해외 기업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준구 네이버 웹툰&웹소설 부장은 디지털 콘텐츠 세션에서 해외 출판 관계자들에게 네이버 웹툰의 성장 과정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로서 네이버는 작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이어 런던 도서전까지 유럽의 양대 도서전에 참석하게 됐다.

 

 

올해 하반기에는 `라인 웹툰`이란 브랜드 하에 글로벌 웹툰 서비스를 모바일 웹과 앱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라인 웹툰`을 언어 사용 인구가 많은 영어와 중국어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영어는 미국, 영국, 호주 등 다양한 시장에서 사용되는 언어이며, 중국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언어다. 세계 언어 목록 `에스노로그(Ethnologue)`에 따르면 중국어와 영어를 쓰는 인구는 각각 약 12억 명, 약 3억 명이다.

 


 
네이버는 해외 만화 시장의 인기 장르를 분석하는 등 사전 과정을 통해 각 언어권 시장에 선보일 작품 선정 및 번역을 진행 중이다. 시장의 특성에 따라 각각 40편을 선정할 계획이며, 영어권에는 `신의탑`, `노블레스`, `소녀더와일즈`, `닥터프로스트` 등을, 중국어권에는 `이말년 서유기` 등을 선정해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웹툰의 글로벌 출판 계약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2013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네이버 웹툰에 대한 출판 상담이 진행된 이후, 태국의 출판사 그랑프리(Grand Prix) 사는 `노블레스`, `갓오브하이스쿨`, `소녀더와일즈`에 대한 출판 계약을 맺었다. 이들 작품은 올해 하반기에 출판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자라퍼블리싱하우스(Zahra Publishing House) 사는 `노블레스`의 인도네시아 출판에 대한 계약을 맺고, 올해 상반기에 `노블레스`를 출판할 계획이다. 이외의 다양한 작품들이 북미, 프랑스, 스페인 등의 출판사들과 출판 협의 중이다.
 

 


노블레스의 손제호 작가는 `전세계 독자들에게 내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는 건 생각만해도 가슴 벅찬 일이다`면서 ``라인 웹툰`이 우리나라 웹툰 작가들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통로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구 웹툰&웹소설 부장은 `웹툰이 글로벌에서 문화 콘텐츠의 한 축으로 자리 잡으려면 오랜 시간 동안 그 나라의 문화적 특수성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우선 언어권에 따라 적합한 작품을 선정해 제공하고, 현지 창작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장기적이고 단계적인 계획을 가지고 글로벌 사업을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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