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4회 울산광역시 도시디자인 공모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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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4회 울산광역시 도시디자인 공모전 시행
울산--(뉴스와이어) 울산시는 도시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고 울산다운 안전한 도시디자인을 위해 `제4회 울산광역시 도시디자인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안전 및 범죄예방과 관련, 다양한 도시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창조적 품격을 더하는 공간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울산다운 안전한 도시디자인`을 주제로 추진된다.
공모 분야는 건축물 및 도시공간에 범죄발생 위험요소를 제거하여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을 구축하는 `범죄예방 공공공간 디자인 분야`와 버스승강장의 원래 기능에서 예술적 가치와 안전 기능을 접목한 `아트 버스쉘터 디자인 분야`로 구분된다.
응모 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개인 또는 2명 이내의 팀을 구성하여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오는 11월 18일까지이며, 작품 접수는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출품신청서, 작품패널, 작품설명서, CD-R(데이터) 등을 갖추어 울산시 도시디자인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상 규모는 대상(1명), 금상(2명), 은상(2명), 동상(5명), 입선(10명) 등 총 20개 작품이며, 심사를 거쳐 12월 중에 발표된다.
대상 500만 원, 금상 각 300만 원, 은상 각 150만 원, 동상 각 80만 원, 입선 각 2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12월에는 울산시청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수상작 전시회 및 시상식을 개최하고 공모전 작품집도 발간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높은 만큼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울산다운 안전한 공공공간을 현실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공공시설물의 예술적 창의성과 안전 기능을 포함하여 우리 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도시디자인의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이번 공모전 우수 작품은 향후 우리 시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사업과 공공시설물 시범설치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